지난 8일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에서 1백3십여만 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2012년 성주군에 귀농 또는 귀촌을 한 지역민들로 구성된 사회단체로, 현재 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기탁금은 2023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와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에서 부스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알려졌고, 올해 1월 1백만원 기탁금을 포함해 누계 2백3십여만 원의 성금을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민 회장은 “수익금을 나눔으로써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