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은 지난 12일 봉성면사무소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가두집중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봉성면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행사 당일 모금된 성금은 총 2,061만 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된 봉성면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봉성면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계속 추진하며, 성금모금 접수창구 운영, 비대면(QR코드 및 ARS) 모금, 개인정기 기부 모금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관‧단체 및 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