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명 250여점 출품
면민들의 여가와 취미활동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한 ‘2017년 경주시 현곡면 행복학습 수료 및 작품 전시회’가 지난 6일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갑 현곡면장을 비롯해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박대식 파출소장, 김규현 주민자치위원장, 강재현 면대장, 이준호 자율방범대장, 김수광 생활안전협의회장, 정영석 청년회장과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결실을 축하했다.
경주시 현곡면 행복학습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생활도자기, 자수, 퀼터,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00여명이 수강했으며, 올해는 120여명이 참여해 헌 천 등 자원을 재활용 해 손가방, 브로치, 침대카바, 지갑부터 접시, 꽃병 등 생활도자기 포함 총 250여점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들은 “한 해 동안 수강을 하면서 면민들도 많이 알게 됐고, 무엇보다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웃고 즐기면서 하나하나 배움을 익혀 출품하게 돼 아쉬우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