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도로 청소차량 집중 운영 실시

성주군은 설 연휴를 맞이GO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2월 1일부터 도로 청소차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발생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일반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욱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집중관리도로 7.4km 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청소차량 운영을 주 1회에서 2~3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대형 도로 청소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좁은 이면 도로 및 골목길은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 소형 도로 청소차량을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도로 청소차량 집중 운영을 통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