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28일 개통

운행시간 30분 단축 경북북부 접근성 개선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가 28일 개통예정이다. 28일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94Km로 총투자비는 약2조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2년 6월 28일 착공해 총 공사기간은 60개월이 소요됐다.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서울~부산간 가장 빠른 지름길이고, 상주에서 영천까지 기존 119Km에서 94Km로 25Km운행거리가 단축돼 운행시간 30분이 단축된다. 이는 연간 3,681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구간의 교통혼잡 해소가 예상되고, 또한 접근성 개선으로 경북북부지역 개발 촉진이 기대돼 경북 전 지역이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짐으로 인해 관광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에 찾아올 수 있도록 다같이 고민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를 비롯한 경북북부 지역간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