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독거노인 6가구 전달
영천시 화산면 배 작목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화산면 배 작목회는 경작 농가의 농업기술 향상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이후 경작농가의 감소로 지난달 20일 작목회를 해체하면서 운영비 잔액 180여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작목회 기부금 180여만원으로 화산면은 난방유, 이불, 전기밥솥, 생필품 등을 준비해 암, 치매 등의 질병과 노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6가구에 전달했다.
윤희직 화산면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예전과 같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다”며, “따뜻한 관심으로 지원을 해준 화산면 작목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