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국제교류 지원단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0일 도내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 운영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협의하기 위해 2018학년도 국제교류 지원단 협의회를 경북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8학년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 105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요청 학교를 대상으로 교류국과의 업무협약 체결, 업무 추진 방법과 절차, 공동 수업 운영, 예산 운용 등에 관한 효율적인 컨설팅 지원 방법을 협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국제교류 운영학교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이외에도, 국제교류 업무협약 추진 절차, 초청과 방한 업무 흐름, 구체적인 운영 사례 및 각종 서식 등을 담은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개정하여 배부하였다. 또한 영어·일어·중국어 번역 인력풀을 구성하여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희망 학교에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국제교류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큰 세상을 만나고 문화 다양성과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체득하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 단위학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