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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사적지, 유물 1천여점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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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의성 조문국사적지, 유물 1천여점 출토!

의성 조문국사적지, 유물 1천여점 출토! 경북 북부지역 최초 금동제 관모 출토-신라 중앙과의 관계에서는 독자적 정치체로 존재 의성군이 금성면 대리리 금성산고분군 지역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부북부지역 최초 금동제 관모 등 약 1,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로는 주곽과 부곽으로 구성된 봉토분 4기에서 금동제관모, 금동제관식, 은제관식, 은제과대, 태환 및 세환이식, 유리경식, 은제규두대도, 삼엽문환두대도, 금동제행엽, 금동제안교 등 최상위 신분을 상징하는 위세품이 다량 확인됐다. 또 목곽묘와 위석목곽묘, 석곽묘 등 61기의 유구에서 의성지역양식의 토기류를 포함해 약 1,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 중에서도 왕경인 경주를 제외한 신라권역에서 발굴조사 출토 예가 없는 새로운 형식의 금동제 관모가 경북 북부지방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단위 유적의 발굴에서 관모와 관식이 이와 같이 다량 출토된 예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조문국 후예인 금성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의성지역이 신라 중앙과의 관계에서는 독자적 정치체로 존재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를 확인했다. 그 외에도 순장자와 함께 확인된 신분 상징적인 위세품이 다량 출토되어 피장자가 최고 신분자에 해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위석목곽분이 다수 확인되어 신라 무덤의 전개 양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확보됐다. 앞으로 의성군은 발굴조사 자료를 토대로 봉토분 9기를 복원 정비하고 조문국사적지를 의성조문국박물관과 연계한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출토 유물은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2층에 전시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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