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전통시장과 의성농공단지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보건소 방문이 힘든 흡연자를 위한 서비스로,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방문해 전문가의 금연상담, 니코틴보조제‧행동강화 물품 제공 등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상반기에 마을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군부대 등 12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전통시장과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금연클리닉은 △의성전통시장 △안계전통시장 △의성농공단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각 4회씩 진행되며 금연지원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 통합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수준향상을 도모한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