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3일 개천절과 4일 초등학교 재량휴업일에 3.1만세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1박 2일 역사탐방교실을 진행했다.
 ‘과거로의 시간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30명은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역사교실 강사의 해설과 함께 역사현장을 방문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제2롯데월드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의 관람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단순히 책속의 역사가 아닌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 드림스타트 역사탐방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역사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학습하니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체험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