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3일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역대 국무총리 상 이상 수상한 19개 단체가 참가해 무형 유산의 왕중왕전으로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제60회 대회는 단체 5개, 개인 2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개인부문의 지도상은 강원도 강릉 사천합평답교놀이를 지도한 김종달 씨에게 돌아갔고, 연기상에는 경상북도 하회별신굿탈놀이 김오중(이매탈) 씨가 수상해 시상금 200만 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