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초등학교 전교생 24명과 학부모, 교직원등 춘산교육가족 70명은 18일 경주 역사투어를 떠났다. 이 문화콘서트는 춘산교육가족이 한마음이 돼 더 발전적인 춘산 행복교육을 바라며 기획됐다.
춘산문화콘서트는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대릉원로 시작돼 경주 어뮤즈먼트 체험으로 마무리 됐다. 국립 경주 박물관,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대릉원은 신라의 천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문화재가 있는 곳들이다.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이 들려준 문화재 이야기는 무심코 지나쳤던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곳임을 와닿게 했다. 경주 내 방문하는 곳곳은 가을의 정취가 유적지를 한껏 뽐내고 있었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은 더욱더 흥미로웠다.
춘산교육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곁들인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최고의 시간이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