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빨래방은 쉼없이 돌아간다’

초전면행정복지센터에 9월부터 운영중인 “행복빨래방”은 연신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
초전면 “행복빨래방”은 세탁시설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혹한기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1대를 구입해 운영중이다.
원할한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30일 새마을부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저소득층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 및 전달하고 한번 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도 마을에서 세탁물을 수거해온 문덕1리 이춘선부녀회장은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바쁜데도 세탁하러 나왔다.”며 웃으신다.
 이한귀 초전면장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찾아가는 복지로 행복을 전달하고자 “행복빨래방”을 추진하게 됐으며, 새마을부녀회와 민-관협력으로 ‘같이’해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초전면은 참 살기 좋은 곳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