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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제2 영일만 기적’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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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위기 딛고 ‘제2 영일만 기적’으로 도약

포항시,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산업 육성 지속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 연이은 투자유치 등 활발한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육성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력사업인 철강을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신성장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여기에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규모 특구개발보다는 경쟁력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에 특구법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로, 기존의 연구개발특구와 첨단산업단지와 달리 매우 집약적 형태의 특구제도로 과학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신기술과 신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 입주기관에 대한 세금감면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 기존 연구개발특구와 동일한 혜택은 물론 매년 최소 6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현재 미래전략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로봇, 첨단신소재, 해양자원, ICT융·복합 산업 등을 육성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지식산업센터, 기술사업화센터 등이 혜택을 받게 되면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관련해서 551명의 고용유발효과와 873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24년까지 70개의 연구소기업 설립과 60개사의 벤처기업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2개 지역의 55만6,694㎡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전기차 등에 사용된 이차전지를 재활용하는 산업이다.
배터리를 분해해 리튬이나 코발트 등을 다시 얻을 수 있어 값비싼 핵심소재 수입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관련업계는 배터리 재활용산업이 2050년까지 세계 시장이 60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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