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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이다 거대 야당 한국당과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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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제부터 시작이다 거대 야당 한국당과 '맞짱'

이제부터 시작이다 거대 야당 한국당과 '맞짱'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그동안 신었던 신발을 교체했다. 오 후보는 “선거 전 강행군에 대비해 편안한 신발을 택했던 결과가 지지율이 30% 대에 이른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선거 초반 그의 발걸음은 우보(牛步)였다. 그러나 20% 대 넘어서고부터 속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하루에도 경북도 전역을 돌면서 만나는 인원만 해도 2천여명 이상이다. 악수는 기본이고 심지어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주는 막걸리나 음료수, 떡을 같이 먹으면서 스킨쉽을 하고 있다. 타 후보들이나 언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유권자들이 오 후보의 선거운동방식에 대해 의아해 할 수 있다. 차별화된 것은 그는 기본 수행원 외에는 오직 자신 혼자만 유권자들과 접촉한다. 그는 이를 두고 “세 번 선거에 출마해 얻은 노하우다”고 말했다. 물론 선거가 자금, 조직, 후보 등 삼위 일체돼야 승리 그리고 당선된다는 것이 선거판의 기본공식이다. 그런데, 오 후보가 이 틀을 깨고 있는 것도 이유가 있어 보인다. 40대 초반부터 야당 생활, 특히, 진보정치권의 불모지인 경북에서 ‘홀로서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처럼 어려운 현실. 그렇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그 자세를 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은 뭘까.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정부보다 신기록을 세워 그 후광을 입을 수 있는데도 그는 자신의 스타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자신있다. 오중기 나 혼자와 거대 보수야당 자유한국당과의 맞짱이다”고 하고 “경북에서 꼭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웃으면서 하는 그의 유머가 재미있다. “코끼리를 죽일 수 있는 방법과 죽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이쑤시게로 찔러 ‘과다 출혈’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코끼리가 이쑤시게를 무서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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