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1월 27일 영양군청, 보건소, 읍·면사무소 등 공무원 약 60여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를 집중 방역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역별 유행을 넘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 일제 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선제대응에 나섰다.
이날 방역은 영양군청을 시작으로 체육시설, 장례식장, 버스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실시하고, 소독약 분무 및 방역수칙 홍보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공무원들이 방역에 솔선수범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방역은 군민께서 스스로 방역 주체가 돼 함께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데 군민들께서도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