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에 걸맞은 편리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안동시 송하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부스형 야외도서관으로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이 시민과 외지인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추가 설치를 결정, 설치 장소를 공모해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제4호 스마트도서관을 열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안동역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현재까지 2,500여 명이 4,2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해 작은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