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밀면은 지난 13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의성로타리클럽과 협업해 단밀면 생송리 취약가구를 방문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 다문화 노인부부 가구로 부부 모두 건강악화 및 경제적 곤란 등으로 생활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날 “서의성로타리클럽의 후원금 지원으로 힘을 얻어 병원 진료 등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의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의성군 서부 7개면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지원 및 재능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길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병호 단밀면장은 “우리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서의성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단밀면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 참여를 독려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