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권씨 의성 입향조 유허지 행정 권식 선생과 사촌리 행단안동권씨 의성 입향조 유허지 행정 권식 선생과 사촌리 행단 천연기념물, 제405호 가로숲 경상북도 기념물 107호 향나무 자는 자여(子與)이고 호는 행정(杏亭)이다. 부정공의 차자 별장공 휘(諱)균량의 8대 손으로 직장 휘 아(雅)의 손자요 청산현감 상의(尙宜) 아들이다. 세종 5년, 1423년 계묘 3월 15일 안동부(安東府)의 동성문외(東城門外)에서 출생했다. 안동권씨 의성 입향조 행정(杏亭) 權軾(권식) 선생과 사촌리 행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일명 서림 즉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과 향나무(경상북도 기념물(107호)가 있어 나무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찾아볼 곳이다. 그러나 이렇게 알려진 것, 의외 숨은 보석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행단(杏壇)이다. 행단은 유학의 종조 공자(BC 551~BC479)가 곡부(曲阜)에서 임간(林間)수업을 했던 데서 유래 된다. 이를 두고 그 숲이 은행나무라고도 하고, 살구나무라고도 한다. 실제 중국에서도 혼동하고 있는 볼 수 있는 데 대성전 앞의 행단에는 살구나무와 은행나무가 혼식(混植)돼 있고, 공자의 후손이 사는 공씨가(孔氏家)에서는 행단에 빗대 은행나무 열매를 요리의 재료로도 쓴다. 그러나 1645년(인조23)함헌(咸軒, 1508~?)이 동지사(冬至使)서장관으로 중국에 갔다가 곡부현 궐리(闕里,공자의 탄생지)에 들러 후손 공대춘(孔大春)을 만나 선물로 받아온 그림을 1887년(고종24)전주 지역 화가 나능호(羅能浩)가 베낀 공자행단현가도(孔子杏壇絃歌圖,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40호)를 보면 살구나무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은행나무로 굳어져 성균관, 향교 등 유학을 가르치는 곳에 심는다. 특히 고불(古佛)맹사성(孟思誠, 1360~1438)의 고택(사적 제109호)을 맹씨행단(孟氏杏壇)이라고 하는데 고불이 두 그루의 은행나무를 심고 학문에 정진하며 제자를 가르친 데서 유래한다.행단이라는 말을 고유명사화 곳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곳이다. 추로지향(鄒魯之鄕)이라는 안동에도 없다. 문음(門蔭)으로 벼슬길에 올랐으며 1452년(단종1)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어 사마(司馬)를 거쳐 1454년(단종2) 창원향교 교수로 있으면서 주자의 백록동규(白鹿洞規)를 적용하여 엄정한 규율로 학생을 가르치니 훗날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는 토대를 쌓았다. 1457년 (세조 3) 비운의 왕 단종이 승하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이곳 사촌에 터를 잡으니 배위는 영인 안동김씨이며, 감목관 김자첨의 딸이다. 세조가 교도(敎導), 시직(侍直) 등의 벼슬을 내리며 다시 조정에 복귀하기를 청했으나 병을 핑계로 끝까지 출사하지 아니하고 지조를 지켰다. 이후 행단을 쌓고 은행나무 3그루를 심어 학문과 시문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1485년(성종16) 향년63세로 졸했다. 슬하에 아들 3형제를 두었는데 맏이 흠조는 진사, 둘째 경조는 문과에 급제하여 사맹을 셋째 숭조는 별제를 역임했다. 유고로 ‘행정선생실기’가 있다. 후손에 장기 현감 귄희순, 이조판서에 추증된 권수경 등을 비롯해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행정은 사촌으로 들어와 행단을 조성하고 은행나무 3그루를 심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화를 입어 2그루는 고사하고 1그루만 광복 후까지 온전하게 자랐으나 한국전쟁 때 소실 됐다. 공이 행단을 두고 읊은 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공자 행단의 현송을 일찍이 따르지 못했으니杏壇絃誦未曾從(행단현송미회종) 남겨 놓은 뿌리 캐어 스스로 심었노라 採得遺根手自封(탐득유근수자봉) 자손에게 전하노니 정성드려 보살펴라 寄語雲仍須勿剪(기어운잉수물전) 뒷날 행단의 위용을 닮아감을 보리라 佇看他日習儀容(저간타일습의용) 이 시문을 보면 공자가 행단에서 즐기던 현악기 소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그 의미를 살려 은행나무를 심었으니 후손들은 정성스럽게 가꾸어라. 그대들의 성취를 지켜보리라고 말을 맺었다. 1860년(철종11) 사림의 공의로 공을 제향하는 기천리사(沂川里祠)를 지었으나 1896년 일병(日兵)의 방화로 소실되자 1934년 후손들이 기천정사(沂川精舍, 의성군 문화유산 제38호)와 동구 입향조 杏亭 權軾 선생 유허비가 모셔져 있다. 행정의 행단은 유향(儒鄕) 영남지방의 명물 될 수 있다. 杏亭 權軾 선생의 16世孫 承薰은 6.25동란시 폭격에 행목이 고사함으로 그 자리에 다시 심어 지금에 이르지만 우람찬 옛 수형은 전해 들었을 뿐이다. 그루터기에서 나무가 자라서 현재 은행나무 고유 모습을 잘 유지하고 수세도 좋다. 다만, 좁은 마당 안이라 언제 훼손될지 모를 처지에 놓여있다.
-
달서구, 야외 결혼식장 예비부부에 무료 제공대구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결혼친화공원으로 조성한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을 예비부부에게 야외 결혼식장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월광수변공원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반지와 하트 및 러브 프러포즈 존 등 다양한 결혼친화 조형물이 조성돼 있고, 야간의 오색찬란한 불빛 들이 설렘 가득한 청년 연애 장소로써 대구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 초 조성한 도원지를 품은 서편 데크 산책로는 산지 지형을 활용한 데크로드와 도원지의 자연경관을 조망하면서 숲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원이 됐다.특히, 지난 2019년 아기 수달의 탄생으로 수달 가족이 사는 친환경 생태 공원이자 가족 친화공원으로 거듭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배실웨딩공원에는 부부의 믿음과 하나임을 상징하는 쌍가락지와 연애 감성을 일깨우는 ‘우리 사랑 할래요’, ‘그대라서 참 행복합니다’ 등의 심쿵 포토존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한편, 달서구는 결혼 관문의 청년들을 돕고자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뿐만 아니라 달서구청 대강당, 달서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이곡장미공원, 병암서원과 대구시의 참살이 예식장, 대구교통공사 강당, 대구시교육연수원연리지홀 등 공공장소 11개소를 결혼식장으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신청이나 문의는 달서구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053-667-3791)으로 신청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을 응원하고 초저출산을 극복하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으로 건강 가정을 유도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대구 ‘금상’ 수상 성과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열린 제16회 전국4-H 과제경진대회에 대구시 학교4-H회원 16명을 참여시켜 금상 등 8명이 수상을 하는 성과를 냈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청소년과 교사, 지도자 등 600여 명의 참가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 자리에 모이는 학생4-H활동의 축제로 진행됐다.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학생4-H회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4-H프로젝트(과제) 활동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경진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안정감을 높이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은 ‘내가 직접 만드는 드론’이라는 주제로 진행, 청소년들이 멀티콥터와 무인 헬리콥터, 고정익형 무인 비행체 등을 직접 제작해보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또 학생4-H회원 참여경진은 ‘독서토론’, ‘자원봉사 성과발표’, ‘단체예능특기과제’ 4개 경진으로 구성된다.대구는 매년 4월에 학생4-H회원을 모집해 과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외 3개 고등학교와 복현중학교 외 3개 중학교로 총 8개교 620명의 학교4-H회원이 과제활동 사업에 참여했고 그중 16명이 전국 4-H과제 경진대회에 참여해 올해는 금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었다.올해는 메이커프로젝트 경진인 ‘내가 직접 만드는 드론’과 독서토론, 자원봉사 성과발표, 4-H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에 4부분에 참여해 독서토론 경진 중등부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고 그 외 각 부문마다 장려상을 수상했고 복현중학교 지도교사 하성진 선생님은 우수4-H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전국과제경진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대구 학교4-H회원이 자랑스럽고 센터는 2023년도 과제활동 지원사업 예산을 10% 늘려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대책 합동점검대구시는 대입수능일과 연말연시를 맞아 주최자 없이 다중 밀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파사고를 대비하고자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11. 15.)를 개최해 안전대책 강화방안 논의, 관계기관별 대책 등을 점검했다.대구시는 CCTV 관제센터를 통해 다중밀집 상황 파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군과 관할 경찰서는 취약지역 순찰에 인력 등을 보강하는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코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대구시는 총괄상황실(안전정책과 주관)을 운영해 대입수능일, 크리스마스 때에 다중밀집 상황에 대한 구·군-시-행안부 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경찰위원회, 대구경찰청 등의 협조를 받아 주최자가 없는 행사, 집회 등의 사전 동향 파악에도 힘쓸 예정이다. 다중밀집으로 인한 위험징후 감지 시 경찰, 소방, 관련부서 등에 긴급하게 상황전파해 조치하고 다중인파 유입 차단 및 시민대피를 위해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등을 추진한다.
-
제6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 개최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는 지난 13일 함지근린공원에서 ‘2022년 제6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대구 북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보건소 등을 비롯하여 지역 대학들과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는 북구의 대표적인 문화공동체 축제이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양금희 국회의원, 하병문 시부의장 등 많은 시·구의원들이 참석하였다.1부 행사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북구대회 시상식과 제6회 부키야놀자 동요합창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길놀이, 사물판 굿, 태권도 등의 다양한 공연과 소프라노 임지윤의 공연이 이어졌다.또한 알뜰 도서 교환시장, 보석 책갈피와 젤 양초 만들기 체험, 치아 건강, 비만 체험 등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개최된 만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기원 회장은 “올해 2022년 제6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고, 특히 아이들이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을 통해 북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그림그리기에 입상한 그림들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1주 동안 전시될 계획이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은 오는 22일 16시에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구 서교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지난 10일 내당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 서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대구 서교회의 후원을 받아 내당2·3동 공유부엌 옹달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직접 김치를 담그어 독거노인, 청장년 1인세대 등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김장김치(450Kg)를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희자 위원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홍관표 내당2·3동장은 “여러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업무 협약대구 서구 비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연합신경외과의원은 10일 오후 취약계층 26세대에 대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주민생활의 공공서비스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와 한마음연합신경외과의원이 협업하여 만55세~64세이하 저소득 1인가구 26세대에 대상포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포진은 6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고 발진, 수포, 심한 통증, 감각이상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여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나 비급여 항목으로 취약계층의 경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접종률이 낮다.전진우 비산6동장은 “관내 병원과의 취약계층 중·장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충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추후에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10일 목요일 대구 북구 옻골동산에서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봉사단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는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 절임배추와 의성군 마늘, 고춧가루로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북한이탈주민, 소외계층, 보육원 등에 5,200kg를 전달하였다.또한 배광식 북구청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회원들을 격려하였다.김문룡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김장 담그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민족간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한 해의 겨울 양식인 김장김치를 이렇게 모두들 모여 열심히 만들어 나눠드리면,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북한이탈주민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에서는 탈북민들에게 김장만드는 방법도 가르쳐주고, 함께 김장하며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국립대구과학관,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학술대회서 다수 수상국립대구과학관은 ‘2022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학술대회에서 소속 직원들이 발표한 논문 7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3편)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관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 교환과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심포지엄의 핵심 행사는 과학관의 전문가들이 전시·교육·연구 등의 분야별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다양한 과학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직원들의 연구·전시·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도입한 ‘직원중점연구과제’의 다양한 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과학관의 지속적인 연구과제 지원이 다양한 분야의 결과물로 도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이다. 특히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연구·운영 분야에서 3개나 수상한 것은 독보적인 결과이다.국립대구과학관의 국제과학관심포지엄 전체 수상 논문과 발표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980년대 한국전기통신공사 전화망구축사업의 과학전시 적용 연구’(손은혜 연구원)- ‘광산란식 미세먼지 센서를 활용한 전시관 미세먼지 측정 오류 분석’(이우성 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인터랙티브 해설 프로그램 기획·운영’(송은진 과학해설사)▲ 우수상(국립중앙·과천·부산과학관장상)-‘자율주행플랫폼을 활용한 전시콘텐츠 개발·연구’(전해진 책임연구원)-‘어린이 대상 놀이융합형 과학문화예술 콘텐츠의 개발·운영’(전해진 책임연구원)-‘국립대구과학관의 화석 연구 및 활용 : 성과와 중요성’(최병도 연구원)-‘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 주변 빛공해 연구’(문현우 교육사)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직원들이 직접 수행한 연구과제와 업무를 위해 수 년 동안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을 대중화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물품 전달2022년 지난 8일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곧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극세사 이불 22채와 기름보일러 사용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3세대에 유류대를 전달하였다. 장태훈 위원장은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에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경석 비산2.3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 주신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