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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신녕면 구간 추가요금 폐지영천시는 이번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행과 연계해 청통면․신녕면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시내버스 시계외 구간에 대해 20일자로 추가요금이 폐지됐다.그동안 이 지역은 경산시 소재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지역으로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80년대부터 시계 외 구간요금이 폐지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경산시 경계를 벗어나면 청통면 300원, 신녕면 500원, 치산리 1,100원을 추가로 내고 이용했다. 이번 시계외 구간 추가요금이 폐지됨에 따라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 환승 연계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동편의 제공에 큰 효과를 가져 오게 됐다. 또한 타 지역민의 관광지 방문 활성화 등 유동인구 증가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인구증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구간요금 폐지를 위해 경산시와 해당 운수업체 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쳤으며, 광역 환승 본격시행일에 맞춰 추가요금 전면 폐지에 이르렀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오신 청통면․신녕면 등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해소됨으로서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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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별빛한우, 경북 최고의 품질로 우뚝서다영천시는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에는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월령 거세우 32두가 출품됐으며,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영천시 전경웅 농가의 출품우가 수상하고,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33,865원 받아 1천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돼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우수상은 영천시 전태궁 농가, 장려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은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영천 2농가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로 영천축협 TMF사료를 급여하고 축협의 초음파 진단을 통한 출하지시에 따른 것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고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출범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는 한우 경진대회, 한우고급육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한우인 한마음행사, 한우전시관 운영, 도내 우수농축산물 전시판매, 영천별빛한우 명품 구이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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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 캠퍼스 직원특강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 캠퍼스 직원특강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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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골 시민 노래자랑 개최지난 17일 구. 자양초등학교 신방분교에서 운주산골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운주산골 음악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자양향우회와 전국영천출향인연합봉사회에서 후원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 등 많은 인사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음악회에 앞서 열린 시민노래자랑에서는 15명이 참여해 경연한 결과 정희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음악회는 가수 규리의 사회로 노래하는 마술사 이연주, 최계란명창 대구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에서 단체부 금상을 수상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에서 영천아리랑을 명창하고 이 외에도 지역출신 가수 정사공과 왕비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여름날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문화의 오지인 지역에서 광복절 보현마을 행사에 이어 음악회가 개최돼 의미가 매우 크며, 지역출신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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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안전사각지대 해소영천시는 2019년 1차 다목적용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영천경찰서와 협의해 우범지역, 농촌마을 등 30개소 총 93대의 다목적용 CCTV를 설치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다목적용 CCTV 설치로 범죄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이번 CCTV 설치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하반기에도 2차 다목적용 CCTV 설치사업으로 우범지역과 농촌마을에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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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 캠퍼스 직원특강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 캠퍼스 직원특강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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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봉시 대표단 영천시 방문, 국제교류 활성화영천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천을 방문했다.개봉시 고건군 시장을 비롯한 외무사무실 주임 등 국장급으로 구성된 대표단 8명은 19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시에서 마련한 환영 행사를 함께 한 후,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는 등 우의를 다졌다.또한 대표단은 이번 일정동안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와인터널, 은해사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해 영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영천한의마을에서 숙박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상길 영천부시장은 “개봉시 대표단 고건군 시장 일행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동반 성장하는 친밀한 우호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개봉시는 인구 550만명이 거주하는 석유, 지하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북송 당시 168년간 중국의 수도로 중국 8대 고도 중의 하나이며 특히 포청천이 개봉부 판관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이기도 하다.한편 영천시와 개봉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공무원 파견, 영천 영동고와 개봉 입양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봉시 청소년 친선축구대회에 영천축구단이 참가해 우의를 다졌고 올 10월 중국 국가적 축제인 개봉시 국화문화 축제에 영천시 대표단을 초청해 방문을 앞두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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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 캠퍼스 직원특강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 캠퍼스 직원특강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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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아동수당 확대 지급영천시는 올해 9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확대 지급 시행에 따라 만7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기준소득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현금 10만원을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영천시 관내 주소가 돼있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존의 만 6세 미만 아동에서 12개월이 확대 적용된다.2018년 9월 도입한 아동수당 제도는 처음 소득재산 하위 90%가구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올해 1월부터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소득 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오는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한다.만 6세 생일이 지나 기존에 받던 아동수당이 끊긴 관내 480명의 아동들은 다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단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담당자가 직권처리를 통해 책정 가능하도록 행정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아동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더라도 만 7세 생일 전달까지 매월 25일 지급된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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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읍면지역 노후 상수관로 정비영천시는 사업비 413억원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13억원 중 248억원의 국비와 도비 49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읍면지역 상수관망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그동안 자체예산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해 왔으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제때 정비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전면 교체가 가능토록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영천시 읍면지역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기본설계용역을 진행해 사업선정 전 지자체의 사전 업무추진 및 의지를 보였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회 및 기재부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최우선으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 결과 7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현장실사를 거쳐 8월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영천시의 수도사업 경영개선계획 등 다양한 노력 등이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올해 추경에 62억원을 편성해 첫삽을 뜨게 된다.주요 내용으로는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을 18개소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갱생 등 관망을 현대적으로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상수관망을 스마트하게 유지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도관리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담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동지역에 추진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전지역의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유수율은 58.8%로 읍면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종합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누수량 감소는 물론, 생산원가를 크게 낮춰 향후 요금인상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시킬 수 있고 잦은 상수도관 보수로 인한 급수 중단 사례가 최소화돼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절감된 지방상수도 유지 관리 비용과 수돗물 생산 비용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