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지던시 프로그램 사업’ 본격 시행(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148아트스퀘어에서 2019년 경북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2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개최하고 창작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가에게는 창작공간과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부여하면서 창작과 향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다. 원종석(서예), 최규철(연극), 최한나(생활예술, 회화)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탄생되는 작업공간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또한 2019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의 창작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사업인 상설전시가 진행된다. 입주작가 첫 번째 릴레이 상설전시인 원종석(서예) 작가의 ‘<TIME>그리고 이제,,,’라는 주제로 31일까지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소)1,2에서 전시되고 있다.재단은 올해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의 2기 입주작가 원종석(서예), 최규철(연극), 최한나(생활예술, 회화) 작가의 릴레이 상설전시회, 외부작가 교류전시회, 성과전시회 등 전시회의 기회를 늘려 시민들에게 순수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2019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입주작가 전시회 일정 및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재)영주문화관광재단 장욱현 이사장은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자라나는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해 창의성이 높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148아트스퀘어가 인근지역의 무섬마을, 삼판서고택 등과 함께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
예천군, 체험관광 패키지 개발·운영예천군은 예천문화사업단과 천문우주센터와 공동으로 활, 곤충, 별 관광지를 결합한 체험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운영한다.이번에 운영되는 패키지 상품은 예천곤충생태원, 예천활체험장, 천문우주센터 3곳을 연계한 것으로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체험관광 코스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군은 12일 예천문화사업단 및 천문우주센터와 상품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예천군의 체험관광자원을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체험관광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는 곤충생태원 내 관람 및 나무곤충 만들기, 천문우주센터에서 천체관측 및 4D영상 관람, 활체험장에서 양궁리커브 및 호버볼 쏘기 체험으로, 협약을 통해 각 관광지 체험료가 50% 할인되며 군은 버스임차료를 지원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상품가격은 1인당 3만원으로 이용은 예천문화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이우 기자
-
피서철 맞이 환경 정화 활동봉화군 석포면 석송회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 행락지를 비롯한 도로,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석포면은 여름철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청정지역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석포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박찬국 석송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석포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피서객들에게 석포면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
특색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개영주 이산초는 12일 칠곡교육지원청 교감단이 방문해 이산초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개했다.이번 사례발표에서는 배움과 성장이 담긴성장참조형 포트폴리오, 7560+운동 및 맨발걷기 활동, SW교육활동, 전교생이 함께하는 합주 및 합창 등 이산초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소개됐으며, 칠곡 지역의 운영 사례 등이 공유, 교류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이우 기자
-
2019년 정기분 주민세 부과 고지예천군은 12일 올해 정기분 주민세 2만5,479건 3억 4,3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정기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과세된다.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세대주에게 1만원, 개인사업자(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는 사업장별로 5만원이 각각 균등하게 과세되며,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와 30세 미만의 미혼 세대주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생계능력이 없거나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주민세가 면제 된다.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에 현금(신용)카드나 통장을 넣으면 바로 확인 후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와 지로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납부 가능하다.예천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금액이 소액이라 납기 내 납부에 소홀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하고, 아울러 납부기한 말일은 납부 폭주 등이 예상되므로 조기에 납부하고 자동이체신청자는 신청계좌 잔고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
영주시 서천둔치서 한여름의 블루스 축제 열려경북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한여름의 블루스 축제가 열린다.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 동안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9 블루스뮤직 페스티벌&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의 여름밤을 블루스 선율이 어우러지는 힐링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날리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좀처럼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블루스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개최되는 블루스뮤직 페스티벌은 보컬 박완규 씨와 22년만에 재회한 살아있는 전설 ‘부활’, 새로운 전설로 불리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로맨틱 펀치’, 깔끔한 모던락을 선보이는 ‘에이프릴세컨드’, 젊은 열정으로 락을 불태우는 ‘빈시트옴니아’, 마성 같은 보컬의 소유자 ‘김마스터’, 진정한 블루스 음악의 계승자 ‘CR태규’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무대를 수놓는다.특히 한국록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록밴드 부활은 ‘사랑할수록’, ’론리나잇’, ’희야’, ’네버엔딩스토리’등 부활하면 생각나는 스테디셀러를 예고해 기대감을 크게 했다.블루스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24일 둘째날에는 총상금 450여만 원이 걸려있는 전국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를 열어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수상한 팀들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이달 1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사전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려 탄탄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계획이다.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이 함께 높은 수준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셔서 추억의 노래를 따라 뜨거운 호응과 떼창으로 여름밤을 채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는 블루스는 재즈와 락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파생시키며 현대 음악에 녹아들어 있는 것으로, 삶 속에 내재된 슬픔과 한, 그리고 절실한 바람 등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음악적 정서와 닮아있다.박이우 기자
-
예천군 추석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다일본의 수출규제와 글로벌 경기 악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추석 농산물 판매량이 예년보다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천군이 추석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우선 군은 추석 농산물 판매 선점을 위해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우수 농·특산물 60종을 선별해 홍보 카탈로그를 제작, 8월 초 유관기관 및 출향인, 예천장터 구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해 농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구매처를 일일이 방문해 맞춤형 세일즈 행정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출신 출향기업인 및 관내 유관기관 등 대량 구매고객을 직접 방문해 선물용 농산물을 홍보하고, 추석선물 사전예약을 받는 등 실질적인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군의 발 빠른 대처에 지역 농가들은 “경기 악화로 농산물 판매가 감소돼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행정이 직접 나서서 판매를 책임져 주고 있어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예천군 유통마케팅 팀장은 “기업 및 단체 대상의 대규모 추석선물은 8월 중에 결정되는 만큼 사전 선점이 중요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야 한다.”고 하고, “좋은 품질의 우수한 농산물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추석선물은 ‘예천장터’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판매장을 통해 구매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이우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부읍면장 회의를 주재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부읍면장 회의를 주재
-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제46회 LA한인 축제 해외 판촉행사 판매물품 선적식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제46회 LA한인 축제 해외 판촉행사 판매물품 선적식에 참석
-
의성 쓰레기산 처리 예산 99억5천만원 확보의성 쓰레기산 처리 예산 99억5천만원 확보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의성군 단밀면에 방치돼 있는 유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국가예산 9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일 김재원 예결위원장실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지난 4월 25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의성군 단밀면 소재 ㈜한국환경산업개발의 유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18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이는 전체 17만3천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올해 중 전량 처리하려 했던 환경부와 경상북도, 의성군은 계획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경북도 및 의성군 관계자들을 국회에서 수차례 만나 유해폐기물 처리계획을 협의했고, 결국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81억3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환경부가 확보한 ‘전국 유해폐기물 처리 및 방치폐기물 대집행 사업’의 총예산 436억9천1백만원 중 22.8%가 의성군에 배정된 셈이다. 또한 김재원 위원장은 심각한 폐기물 투기실태를 고려해 국가가 우선 대집행한 뒤 정부와 지자체가 부당이익을 취한 업체를 상대로 구상권을 철저히 행사하도록 조치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100억원에 달하는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유해폐기물을 선별한 후 재활용 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향후 선별된 폐기물의 소각처리 예산 68억원과 공공매립시설 확장 예산 180억원도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2019년 본예산 24억2천9백만원에 이어 추경예산 99억5천만원 등 총 123억7천9백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낸 만큼 유해폐기물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밀면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와 주민건강검진, 상수도시설 확장공사 등 주민지원사업도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