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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교원, 경북교육 따뜻함에 녹아들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일원에서 실시한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 ‘과테말라 선도 교원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초청 연수단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교육부 오네이다 베아뜨리스 국장을 단장으로 현지 교육부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교육 정보화 분야 선도 교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연수는 경북교육청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화 연수와 함께 한글 교육도 진행하였으며, 학교와 기관 방문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강사 요원은 경북교육청 초중등교원 중 교육 정보화 우수 선도 교원으로 구성해, 에듀테크와 AI 활용 수업, 메타버스 운영, 디지털 교구 활용 수업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중학교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첨단 미래 교실 수업과 특색 동아리와 학생 자치 활동 사례를 배우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질의․응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특히, 포항제철중학교(교장 전동구)는 이진호 교사가 이끄는 7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박규리 학생(중1)이 부른 “홀로 아리랑”으로 연수단을 환영했다.연수단은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감격하며 한국 방문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이 밖에도 경북교육청과학원,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경북교육청의성안전체험관을 견학하고, 경주와 안동 일원에서 문화 체험도 진행했다.오네이다 베아뜨리스 단장은 수료식에서 “경북교육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시설을 접하면서 과테말라 교육 정보화의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습득한 이러닝 노하우를 현지에 널리 전파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아울러, 초청 연수단의 한 연수생은 “학교와 기관 방문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 등으로 빠듯한 일정 속에서 틈틈이 이뤄진 한국문화 체험은 큰 활력소가 되었으며, 일정마다 느껴지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활용 기술과 교육 정보화 성공 경험, 노하우를 전수해 과테말라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에 꾸준히 이바지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경북교육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북교육청은 국제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와 이러닝 인프라, 콘텐츠와 활용 연수 지원에 대한 첫 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올해까지 18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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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서 학교로 지원되는 교육경비보조금 관리 철저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은 각 시군이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관할구역 내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 경비보조 심의 절차 개선과 교육지원청의 관리 철저를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이 경북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시군이 관내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은 2022년에는 665개 사업에 474억 원, 2023년에는 704개 사업에 예산 3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군의 조례에 따르면 교육경비보조금은 각 시군이 관할구역에 있는 각급학교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①학교의 급식시설·설비사업, ②학교의 교육 정보화 사업, ③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의 자체 개발사업, ④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업, ⑤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학교에 설치되는 지역주민이나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⑥그 밖에 시장·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사업 등이 대상이다. 박채아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절차와 심의위원회 개회 시기가 22개 시군마다 달라 각 교육지원청이 수합하고 시군으로 제출하여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했으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하여 본예산 편성 전에 심의를 마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통상 시군이 2023년도 예산안 심의 이전에 ①시군청은 시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심의 이전에 교육경비 지원 계획을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공지하고(22년 6월경) ②학교는 교육지원청으로 사업을 신청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며 ③시군청으로 대상사업을 제출해야 하며(22년 7월경) ④이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원회 개최를 통해(22년 9월) ⑤시군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22년 12월경) ⑥ 연초(2023년 1월경)에 교육지원청을 거쳐 학교로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 경주, 김천, 영주, 울진 교육지원청은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2023년도 1월~3월 사이에 개최함으로서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말까지 사용해야 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2023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경우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자칫 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수합을 하지 않고 학교가 시군으로 바로 지원을 하는 경우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 중복으로 지원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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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전국 최초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경북교육청은 28일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식을 개최했다.‘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사업은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 ‘하이퍼 클로바 X’를 융합하여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의 핵심 사업이다.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로바 X는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 생성형 AI로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하여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현행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유·초·중등 교무학사, 교원 인사, 학교 행정실, 교육행정기관, 학교 관리자의 7개 영역으로 행정업무 편람, 서식 등이 총집합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뿐만 아니라 타시도교육청 교직원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누적 수 총 165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행정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 후 2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능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교육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의 실천과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을 꿈을 마음껏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경북교육이 디지털 교육의 세계 표준이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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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예천군은 28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가졌다.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해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온라인으로 교육받지 못한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리드교육컨설팅 김윤해 대표가 강사로 나서 ‘트렌드로 알아보는 세대 공감 외식문화’라는 주제로 교육하고, 예천군청 임만규 위생팀장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이어갔다. 또한, 음식점의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한 위생등급제 및 식품 소비기한 시행 등 내용도 전달했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음식점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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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윤 봉화군의회 의원, 경북의정봉사대상금동윤 봉화군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동윤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현안사업과 예산 등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쌀값 안정화를 강조하며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더불어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금동윤 의원은 “지방의회의 자치분권 강화 및 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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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2회 민원의 날 기념식 개최봉화군은 지난 24일 민원의 날을 맞이해 종합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봉화군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민원의 날 기념행사는 민원에 대한 인식과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에 지정된 민원의 날(11월 24일)을 기념하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대군민 친절 실천 및 민원담당자 업무 역량 향상을 다짐하고 직원 복지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계기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종합민원실 창구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봉화군 대군민 친절 실천을 위한 다짐 결의문 낭독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 △군수님 격려 말씀 및 쿠키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원의 날을 맞이해 민원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인과의 소통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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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노인사회화교육 발표회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느 멋진 날’이라는 테마로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어느 멋진 날’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 및 전시회는 노인복지관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어르신의 배움과 도전에 대한 열정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풍물반의 흥겨운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실버태권도, 웰빙댄스 등 9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 및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초청 공연과 함께 성심유치원 원아들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발표회를 더욱 빛내줬으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작품전시회도 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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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지역 279동 대상 빈집정비계획수립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농촌지역은 저출생 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빈집이 증가하며 정주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보고된 정비계획에는 빈집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기초로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불량한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 추진계획 ▲ 재원조달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계획에 따르면 시의 농촌 빈집은 715호로 전체 농촌주택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빈집 279동에 대해 2024년부터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여억 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지역별 빈집은 풍기읍(118호), 이산면(74호), 안정면(70호) 순으로 많았으며 밀집된 지역은 없이 모두 개별 빈집으로 나타났다.이번 계획에서는 특히 인구감소 등 사회현상을 반영해 불량한 빈집 4등급(82호), 3등급(173호)에 대해 우선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차별로 철거 보조금을 상향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빈집 철거 후 주민편의 공유시설로 활용 및 향후 생활에스오시(SOC)활용을 위한 공유지 유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정부 지원사업 및 민간자본 투입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주거취약지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초석 삼아 연차별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2021년 영주시 전역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에는 도시지역(동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빈집철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매년 빈집 60여 동을 철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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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봉화 물야 호두’최우수상 수상봉화군은 지난 24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물야면 박진성 씨가 재배한 호두(신령)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산림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림분야 대상과종 4종(밤, 떫은감, 대추, 호두) 중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한다.봉화군에서 추천한 박진성 씨는 청정지역인 봉화 백두대간(물야면)에서 호두(신령)를 12년간 재배하면서 면적을 점차 확대해 현재 13ha에서 연간 8t을 생산하며 연 9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또한 친환경 미생물 액비를 사용해 호두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GAP 인증을 받아 우수한 호두를 생산한 결과 산림과수분야 최우상을 거머쥐었다.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에서 생산된 호두가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봉화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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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장학회, 장학금 수혜자 대폭 확대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7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2023년도 제2회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과 우수 실적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55명의 학생에게 3,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2023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155명에게 1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임종식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많이 내주셔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