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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장학회 2백만 원 기탁(재)예천군민장학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이정철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지역 4,706개 전문 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울진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부터 포항시 태풍피해 성금까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기부는 물론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두고 경상북도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에 이어 (재)예천군민장학회에도 기탁을 하게 되었다.이정철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인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모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어려운 경기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겠지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정진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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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수출선적식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21일 봉현면 물류센터에서 풍기인삼농협의 미국으로 수출하는 35만 달러(한화 약 5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 선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출물량은 기존 체결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엑스포 기간 협약된 수출물량은 내년 1월부터 수출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기간 중에 3150만불에 이르는 수출협약이 맺어졌다”며 “엑스포 기간 맺어진 많은 협약과 상담이 계약으로 성사돼 수출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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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에서는 쓰레기도 돈이 된다예천군이 지난 9월부터 ‘클린예천 만들기’ 일환으로 관내를 이동하며 재활용품 회수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클린예천 보물마차’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클린예천 보물마차’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100% 국비를 지원받아 푸드트럭처럼 제작한 차량으로 예천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캔과 페트병을 클린예천 보물마차에 가져오면 개당 10원으로 포인트 적립하고 1만 원 단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률 제고 및 불법투기 사전 예방 효과를 얻고자 시작하게 됐다.‘클린예천 보물마차’는 현재까지 관내 읍‧면행정복지센터, 학교, 주요 공공기관 등 46개소를 방문해 캔·페트병 등 재활용품 1,469kg, 73,470개 회수, 인센티브 734,700포인트를 적립해줬으며 분리배출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리면 쓰레기지만 모으면 훌륭한 자원이 된다.”며 “자원재활용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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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림ICT 융합 활성화 포럼’ 개최영주시는 21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백두대간 산림도시를 향한 산림ICT 융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시의 산림자원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활용 및 정보공유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산림자원의 ICT 융합 활성화를 주제로 △영주시 산림치유 자원현황 및 산림ICT 활용 방안 △지속 가능한 미래 산림관리를 위한 디지털 혁신 - 위성, 기상, 산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임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산림 현장의 ICT 융합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에서는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산림 전문기관이 위치한 영주시가 백두대간 권역의 중심이자 산림ICT 융합 활성화의 요충지임을 확인하고 ICT기술(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시의 산림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림치유 및 미래 산림관리 분야의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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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 회의대구시의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2022년 제3차 추경 및 2023년 본예산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만규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우선 반영되어야 한다.특히, 구·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특별교부세는 투명하고 고르게 배분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하고, “예산안 심사 시에는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등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어 있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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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한국을 체험해요!경북교육청은 21일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5명(EPIK 원어민 38명 Fulbright 원어민 7명)을 대상으로 문경 지역에서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문화체험 연수는 도내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고취하고, 원어민 교사 간 교류 및 친목 도모의 기회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원어민 교사들은 안동에서 집결해 2팀으로 나누어 문경도자기박물관 체험 및 문경새재 도립공원 탐방, 오미자 테마공원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박물관 전시장을 관람하였으며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는 오픈 세트장을 비롯하여 제1관문(주흘관), 제2관문(조곡관)까지 탐방했다. 또한 오미자 테마공원에서는 오미자청과 오미자 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하며 본인이 만든 빵을 맛보고 가져가기도 했다.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교사 Jennifer Xiang은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어 기쁘고, 동료 교사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으며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서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 교사들이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배우는 모습에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적응하여 우리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 하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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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구시의회 첫 민생현장탐방 가져대구광역시의회는 제29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9대 의회 출범 후 첫 ‘민생현장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앞산 해넘이전망대 일대의 관광인프라를 살펴보고 기존 관광지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현장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하여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전경원 운영위원장 등 대구시의원 및 사무처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대구시의원들은 남구 공원관리과 관계자로부터 ‘앞산 해넘이 전망대’, ‘하늘다리’,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등 주요 시설의 조성 경위 및 현황을 청취한 후 공원 일대를 둘러보면서 이용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최근 앞산 공원 일대는 대구의 도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 조성을 시작으로 앞산순환도로를 가로지르는 첫 경관 교량인 ‘하늘다리’를 설치하고 경관 분수와 공연무대를 갖춘 2,300㎡ 규모의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앞산 ‘하늘다리’는 대구 도심의 야경명소일 뿐 아니라 곧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과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해넘이 전망대’를 연결하여 앞산 일대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앞산은 대구 도심에 위치한 명산으로서 오랫동안 대구시민의 휴식 공간이었는데, 오늘 새롭게 단장한 관광인프라를 둘러보니 대구시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 앞산 케이블카, 공룡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방안은 물론이고, 인근 카페거리, 앞산 먹거리 골목 등을 활용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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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개최경북교육청은 21일 웅비관에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시험지구 도책임감독관과 중앙협력관 등 교육전문직 118명과 시험장 학교 교감 등 교원 94명, 총 212명을 대상으로 27일 앞으로 다가온 2023학년도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경북)’책자를 바탕으로 △올해 도내 수능 시행의 개요 안내 △시험 관리 △실시 요령 △부정 행위 방지대책 및 시험장 방역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올해 수능은 19,87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포항, 구미, 안동 등 8개 시험지구의 74개 시험장에서 11월 17일 08:40~17:45(일반시험실 기준)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 지원을 위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시험장을 시험지구별로 1개 시험장씩(총 8개) 운영하며, 확진자 중 위중증 수험생을 대상으로 포항, 안동, 김천 3개 지역에서 병원시험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에서도 등교 시 증상이 확인된 수험생을 위해 분리시험실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시 안내받은 학교에서 11월 16일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교부받은 수험표에서 자신이 배정된 시험장교를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19,877명의 수험생이 참여하는 올해 수능에서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원 등 6,072명의 종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무결점 수능을 준비하겠다”고 수능을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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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식물종자 보전 협력 강화야생식물종자 보전 협력 강화 수목원-중앙아시아 4개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중앙아시아 4개국과 야생식물종자 보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0월 중앙아시아 현지외 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을 갖고 협력기관과의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협력 기관 현지 전문가를 비롯한 국외 네트워크 전문가들과 국립수목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간 중앙아시아 네트워크 사업 결과 정리 ▲향후 네트워크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중앙아시아 현지외 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사업’은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협력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야생식물의 현지외보전을 위한 사업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단계로 종자수집 및 현지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수목원에서 인계받은 2017년 수집종자를 비롯해 4년간 총 917종 3,173점의 중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가 수집됐다. 이 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뱅크의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500립 이상, 발아율 50%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종자 805종 2,690점이 시드볼트에 저장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년부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현지 인력 양성을 위한 야생식물 종자수집 방법에 대한 ‘Field Manual for collecting Seeds of Wild Plants in Central Asia’ 영/러 책을 발간했으며, ‘A Maunal for Wild Plants Seed Collection’ 동영상을 제작했다. 아울러, 중앙아시아 협력기관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단계 사업으로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전문가 양성 및 중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의 보전과 활용방안에 힘쓰기로 협력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중앙아시아 현지외 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 네트워크 담당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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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영주시는 2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과 신산업 육성 방안을 찾고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주시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동향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영주시의 농축산분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해 특화된 사업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를 비롯한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과 산업 동향(윤복근 책임지도교수/광운대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한국 농업 및 식품 산업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계 발전 방향(최지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을 접목한 농축산 산업의 미래(김봉수 교수/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의 방향성 및 추진 전략(이창호 센터장/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바이오연구센터)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과수화상병 효율적 방제 전략(김진철 교수/전남대학교 농생명화학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관계자 120여 명은 21일 부석면 임곡리에 소재한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과수농가를 방문예정이다. 시는 마이크로바이옴 농산물을 홍보하고 사과 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