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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봉사’봉화로타리클럽이 봉화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7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봉화로타리클럽은 이규영 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부인회원과 함께 봉화읍 2가구 외 4가구를 포함해 총 6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봉화로타리클럽은 매년 연말에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연탄봉사는 2017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진행했다.이규영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탄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상생을 실천하고 회원들 간의 결속력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장달호 읍장은 “매년 봉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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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4 나눔캠페인 가두모금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주무대에서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가두모금’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해 실시됐으며, 각 기관단체와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열매 및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 모금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봉화군의 올해 목표액은 1억 6천여만 원이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각종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사랑의 전화 ARS, 봉화군QR코드를 통해 비대면 기부가 가능하고 봉화군청 주민복지과,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금 모금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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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 희망2024 나눔캠페인 가두모금봉성면은 지난 12일 봉성면사무소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가두집중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봉성면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행사 당일 모금된 성금은 총 2,061만 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된 봉성면의 저력을 보여줬다.김기동 봉성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봉성면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계속 추진하며, 성금모금 접수창구 운영, 비대면(QR코드 및 ARS) 모금, 개인정기 기부 모금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관‧단체 및 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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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봉화군 수요회 개최2023년 마지막 봉화군 수요회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간 유대강화와 봉화군정 이해를 위해 개최됐다.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납부 안내와 희망2024나눔캠페인 참여를 홍보했으며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민관 합동의 다양한 겨울나기 대책 추진을 안내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냉해 등 이상기후로 군민들이 어느 해보다 힘들었으나 수요회 기관·단체 회원들의 수재의연금 기부와 수해복구 봉사활동으로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시 한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구에 애써준 기관·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군민과 군정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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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기탁 줄이어경북 영주시는 13일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유명한 안정면 권용호(영주 아너소사이어티 8호), 김동조(영주 아너소사이어티 9호) 부부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이번 기부로 권용호·김동조 아너 부부는 모두 약정한 1억 원 기부를 달성했다.권용호·김동조 부부는 안정면 단촌리에 거주하면서 쌀농사 10만여 평과 인삼 3만여 평을 경작하는 억대 농가이며 200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왔고 2019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로 매년 이어온 이웃을 위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 전체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대한수의사회 영주시분회에서 지난 13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대한수의사회 영주시분회 염홍주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수의사회 영주시분회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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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특화된 축제로 지역 경기 활성화 견인차 역할예천군은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와 축제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성과를 보이며 생활인구가 크게 늘어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일찌감치 양궁과 육상의 도시로 명성을 쌓아가며,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그 결과 매년 3만 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아오면서 체류 시간이 길고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을 장기간 이용하면서 상주인구 못지않게 지역 경기 활성화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양궁의 경우 김진호, 김제덕 등 지역 출신 금메달리스트를 4명이나 배출한 명성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 뛰어난 시설을 기반으로 매년 7∼8회의 양궁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다.특히, 내년에는 국제대회인 ‘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양궁훈련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상 역시 매년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2만 3천여 명이 예천을 찾아오고 있으며, 지난 6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성공 개최로 더 많은 대회 유치가 기대된다.예천군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 균형발전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 산업을 통해 경제 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예천활축제와 곤충축제, 삼강주막나루터축제와 금당야행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 역시 생활인구를 늘리며 침체된 경기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예천활축제는 양궁의 도시이자 전국 3대 활 생산지인 예천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세계축제협회 주관 ‘피너클어워드’에서 세계문화유산부문 동상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7만 5천 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한, ‘한국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천곤충축제도 지난해 25만 명이 찾아오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상주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예천을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것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를 늘려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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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오픈 이벤트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오픈 이벤트는 기관(학교)별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와 활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 114개(기관 4개, 학교 110개) 플랫폼을 모두 연결한 통합 맵으로 경북 행정 구역별 지도를 형상화한 메인 공간과 지역별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8개 지역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메인 맵과 지역 맵을 통해 지역별 학교 메타버스 공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픈 이벤트는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에 접속하여 숨겨진 이벤트 상자를 찾아 10개 스탬프를 모아 포토 존에 입장하여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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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 정시 집중 주간 운영경북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정시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대입 설명회’와 ‘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정시 집중 주간 운영은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이하 경북진학지원센터) 의 주최로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2024 정시 대비 수능 분석과 수도권 대학교 지원전략’과‘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대학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재수생 대거 유입’ 등 2024 정시 지원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24 수능 결과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효율적인 정시 지원 방향을 제공하여 교사에게는 올바른 정시 상담역량과 진학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은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내 6개 지역(포항, 구미, 경주, 경산, 안동, 울진)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48명의 경북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정확한 정시 정보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2024 수능은 작년보다 졸업생들의 비중이 더 높아졌음에 주목하며, 2023 정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준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지표를 제공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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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을 바라보는 현장 교원들과 생각을 나누다경북교육청은 1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방향 제안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과 관계자의 유보통합 이해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연수에서는 영남대 김병주 교수의 ‘유보통합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교원들의 유보통합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가 패널이 참여했다.이날 발제와 토론을 위해 참석한 △성신여대 권정윤 교수는 교원 분야 △인하대 이완정 교수는 기관 운영 모델 분야 △경북대 임민정 교수는 교육과정 분야에서 발제하고, 참석한 교원들과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정책토론회와 이후 진행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대상 유보통합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의견을 전달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 우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기반 마련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리 청취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여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새로운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기관의 구체적인 모습을 포함한 시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 간 단순 물리적 통합이 아닌, 영유아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질 높은 새로운 통합기관’으로 재설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여 2024년 말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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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의료환경 개선 법적근거 마련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도의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해 남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해온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의 인력 파견 근거가 마련되면 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헬기 운용을 직영 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등을 검토해 상주 배치시킬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진복 의원은 “헬기와 경비정으로 울릉도에서 육지의 대형병원에 이송한 응급 환자는 연평균 100여명에 달한다”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울릉군민과 연 50만에 달하는 관광객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 등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여건이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강조했다.한편, 남 의원은 응급 헬기 상주 배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12일 국내 최대 민간헬기 전문업체인 ㈜헬리코리아 임원 및 관계 공무원과 ‘울릉도 응급의료헬기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헬기 기종,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