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남, 영호남 농업 상생 손 잡았다경북-전남, 영호남 농업 상생 손 잡았다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 협력 교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일과 10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본원 및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도의 특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스마트농업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두 기관의 노하우 공유와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경북의 우수성과 및 스마트농업 사례에 대해, 전남의 이재신 스마트농업팀장이 전남 스마트농업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튿날에는 2024년 지역농업 연구 기반 전략작목육성 사업 공모 심사에서 ‘인공지능 농업로봇 활용 참외 수출재배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전국 1위에 선정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참외, 딸기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우수시설을 견학했다. 두 기관은 공동워크숍을 통해 각 도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과 보급 협력으로 지역별 특화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후변화 대비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을 위한 영호남 지역농업 발전의 비전 제시 및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의 선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과 전남의 상생협력은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경북도청에서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7천여 명의 영호남인이 모인 가운데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했다. 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남의 비교 우위 작목인 아열대작목 기술을 경북 농가에 접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북의 우위 작목을 전남에 교육하는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긴급 상황 시 24시간 돌봄 경상북도는 9일 기관 단체장과 발달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경산시 진량읍)’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도내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는 등 제도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참석자들은 행사 후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 및 센터 내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하게 살피는 등 센터 환경과 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해 9월 25일 임시 개소 후 현재까지 보호자 일시 부재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3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경산 나들목과 800m 떨어진 곳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건물 내 424㎡의 공간에 남·여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을 구비하고, 이용 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으로, 연중 상시 운영(주말공휴일 포함)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으로 일시 돌봄이 필요한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 시 1일~7일(1인 연간 최대 30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1일 3만원(이용료 1.5만원 + 식비 1.5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개인별 맞춤형 일시 돌봄 계획서에 따라 세면,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각종 사회참여 활동, 상담, 식사 지원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이용 예정일 7일 전까지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 경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로 전화 신청을 하면 당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긴급돌봄센터에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24시간 돌봄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돌봄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농기계에 AI, IoT, 로봇 적용... 스마트 농업 기술선점경북도, 농기계에 AI, IoT, 로봇 적용... 스마트 농업 기술선점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구축 농기계 무인화·지능화 지원체계 구축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돼 5년간(2024~2028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은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위해 AI, IoT,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시험대, 성능 시험장 등) 구축 지원, 시험평가‧인증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그테크 =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 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및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술이나 관련 산업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5년간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무인기기 기술지원센터, 실증테스트 공간, 평가‧인증 장비 등을 구축해 농기계 무인화와 지능화를 위한 첨단 기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농기계 설계-제작-실증-인증과 더불어 무인화‧지능화 지원체계까지 갖추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 농촌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동할 인원이 줄고 초고령화되면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농업의 무인화 및 첨단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대비 80%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에 열세이다. 이에, 첨단 농기계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농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런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첨단 농기계의 무인화 지원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 및 보완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역 국회 의원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21대 국회에서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첨단기술산업인 농기계 IT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이번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첨단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첨단농기계와 부품 개발 지원체계를 다지고,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으로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지원해 첨단 스마트 파밍 지원 기반을 완성해 나간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 중요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환경 변화와 정보기술(IT),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애그테크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북의 농기계 기업이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운영경북도,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운영 치매환자 실종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실시 경상북도는 9일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일원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키고 보듬는 도민 의식 수준 향상, 배회자의 조기 발견 및 보호할 수 있는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배회 제로가 아닌 안심하고 배회할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고령군치매안심센터, 지역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경찰, 소방, 노인보호전문기관, 23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총 3종의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첫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종 예방에 대한 대처 방법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상황극 공연을 진행한 후 마을회관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민 참여형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시작했다. 모의훈련은 고령군 도진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마을 인근 농협 마트와 우체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을 안에서의 실종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종으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훈련 참가자들이 마을, 우체국, 마트에 투입된 배회자를 발견해 ‘배회자 발견-안전한 장소 보호-경찰 신고- 보호자인계’ 순으로 실전처럼 수행했다. 그 밖에도 실종 예방 및 배회 대처 방법 홍보를 위해 부스를 운영하고 배회 인식표를 찾아라, 치매어르신 작품 전시회,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윤성용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치매를 잘 알고 유사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이 되기 위한 연습으로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의 대응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치매환자가 마음 편하게 배회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고령군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서 시행한다.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훈련한다.
-
준공 후 미분양 1만2,194호 전월 대비 2.8% 증가준공 후 미분양 1만2,194호 전월 대비 2.8% 증가 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 국토교통부는 2024년 3월 기준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하고, 분양은 3월 4일부터 24일까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인허가는 3월 기준 2만5,836호로 전월 2만2,912호 대비 12.8% 증가했고 착공은 3월 기준 1만1,290호로 전월 1만1,094호 대비 1.8%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3월 기준 2,764호로 전월 2만6,094호 대비 89.4% 감소했고 준공은 3월 기준 4만9,651호로 전월 3만8,729호 대비 28.2% 증가했다. 2024년 3월 누계(1~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착공은 감소하고, 분양, 준공은 증가했다. 거래량는 2024년 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만8,003건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은 2024년 3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총 6만4,964호로 전월 대비 0.1% 증가하고,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194호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
의성초,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감사한 마음 전달의성초,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감사한 마음 전달 가정의 달 도서관 행사 실시 의성초등학교는 5월 8일 가정의 달 도서관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께 편지를 쓰고 가족, 선생님의 얼굴을 그리며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 활동으로는 부모님, 선생님 얼굴 그립톡 만들기, 고마웠던 교직원 분들에게 편지쓰기, 행사기간 동안 책을 대출한 학생에게 간식주기 등이 실시됐다. 저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립톡 만들기는 학생들이 부모님, 가족, 선생님 얼굴을 그리며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것을 그분들에게 선물하는 경험을 가졌다. 또 고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교직원분들에게 감사편지 쓰기 활동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년을 되돌아보며 학교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교직원분들을 생각해보고 그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담아 카네이션 비누 꽃과 함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 학생은 ‘작년에 그립톡 만들기에 참여해서 부모님께 선물하니 엄마가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았었다. 올해도 예쁘게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작년 담임 선생님이 학교에 계셔서 종종 찾아가서 인사드리곤 했었는데 감사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했다.
-
5인이상 승용차 ‘차량용 소화기’설치 의무화5인이상 승용차 ‘차량용 소화기’설치 의무화 2024년 12월부터 차량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승용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차량 화재는 주행중 기계적 요인 또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차량에는 시트와 같은 내장재나 연료로 인해서 연소가 급격하게 확대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초기에 차량용 소화기의 역할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7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였던 기존 법률에서 확대 적용돼 12월 1일 이후 제작·판매·수입되거나 소유권이 변동되어 등록된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자동차 겸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 일반용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기 때문에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의성소방서는 “개정되는 법률과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경북도, 첨단 로봇산업 육성 핵심 전략 논의경북도, 첨단 로봇산업 육성 핵심 전략 논의 학계·연구소, 로봇산업 발전 방향 모색 경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금오공과대, 영남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를 포함한 15개 기관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로봇산업 분야 국비 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 소재 대학 로봇공학과 교수와 관계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에 따른 국가 정책의 방향과 연계된 지역 로봇산업에 적합한 과제를 기획하고 국가투자 사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시장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했으며 또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기술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안된 사업들은 신공항 물류 시스템 대응 고하중 AMR 기술개발사업(금오공과대학교), AI기반 산업현장 모니터링 긴급대응로봇 인력양성사업(대구가톨릭대학교), 지능형 초음파 기반 초내열합금강의 복합손상 기술개발사업(동양대학교), 생체모방 수중유영로봇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영남대학교), 로봇 실외서비스 실증환경 구축사업(한동대학교) 등 이다. 토의 및 의견교환 시간에서는 경북만의 장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과제발굴이 중요하다는 것과 발굴된 과제들은 유관기관과의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 구상전략, 지역적합성, 차별화된 산업성숙도, 수용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비 건의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기획안들을 검토하여 사업화가 실현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운영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운영 경북도-대구시, 공동홍보관 운영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울러, 지역 방문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경북 워케이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대구시 또한 대구의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대구시티투어’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대구시티투어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를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새롭게 노선을 확대 개편했다. 이 밖에도 추억사진을 담아갈 포토키오스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대구경북 여행지 곳곳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대구경북의 관광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다. 한편,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는 40여 개국, 300여 개 기관 및 업체, 5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홍보관, 월드푸드마켓 등 기획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관계자와 잠재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강, 산, 바다를 대구의 도심 관광과 연계한 상생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본격 드라이브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본격 드라이브 경상북도-구미시-(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협력 기반 마련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8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푸드테크 산업 저변 확대, 교육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지역 농업자원을 구미시가 가진 제조업의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후방 산업과 함께 첨단 항공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경북도 정책 방향에 따라 식품, 로봇,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푸드테크 산업을 안착시키기 위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강점에 기반한 푸드테크 특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 달라”며, “구미를 중심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해외시장 진출 등 시너지가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