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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 오렌지볼 세계테니스대회 “단식우승”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6학년 김동재 학생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미국파견 대표선수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투어팀, 군위초 이창복 코치와 함께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주 세계주니어 오렌지볼 테니스대회에 참가했다. 미국 오렌지볼대회는 별들의 잔치라 불리우고, 세계주니어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써 2009년 홍성찬(현 국가대표)선수가 우승한 이후 13년만에 미국 오렌지볼대회에 우승해 한국초등테니스 및 군위초테니스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해에도 군위초 추예성(당시 6학년)선수가 오렌지볼 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해 군위초는 2년 연속 미국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 줬다. 김동재 학생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금메달과 전국 및 국제대회에 참가해 10회가 넘는 우승으로 한국초등테니스꿈나무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군위초를 졸업하고 군위중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김동재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를 지원해주신 군위초 박미애 교장선생님과 군위교육지원청 관계자,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군위군테니스협회 및 체육회, 군위군청 관계자, 한국초등테니스연맹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재 선수와 이창복 코치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투어팀과 22일 인천공항으로 함께 귀국하며, 김동재 선수는 오는 29일부터 경상북도 김천에서 실시되는 한국초등꿈나무대표선수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군위초등학교 박미애 교장선생님은 한국초등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동재 학생과 이창복 코치를 축하했고, 항상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희망과 꿈을 펼쳐 장래에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격려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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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군 일자리 창출 평가 대상 수상영천시 시군 일자리 창출 평가 대상 수상 시군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2년 시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실적 부문>에 ‘대상’은 영천시를,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성주군을, ‘우수상’은 경주시·경산시·칠곡군·예천군을, <우수시책 부문>에 ‘최우수상’은 구미시를, 우수상은 영덕군을 선정해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평가 부문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고리 프로젝트 개최, 영천청년센터 개소, 청년 고용창출과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 친화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실적 등 청년 취창업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지역청년 공유 사택 운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체계 구축」, 「김천시 일자리 기금 운영」등 지역 환경을 반영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은 「성주군 로컬 JOB센터 운영사업」, 「전국최초 지자체 직영 전기마을 버스 정규직 채용」, 「농촌일자리 TF팀 신설 등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한 추진단 구성」등 성주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주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도 지역의 고용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시책 부문에서 구미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구미시는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첨단 소재 분야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니어 통합 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영덕군은 경북형 노인돌봄 모델 정착과 지속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기준은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좋은 일자리 대책 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실적을 평가하는 추진 실적 부문과 개별 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우수시책 부문으로 평가했다. 올해 평가 특징은 우수시책 부문 평가를 도입해 대외 일자리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서도 개별 사업 실적으로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고, 정성평가 지표 배점을 확대해 시군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도에 주안점을 뒀다. 수상한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의 상장과 함께 추진실적 부문 대상에 500만원, 최우수에 250만원, 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에 2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경제와 고용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아, 여전히 우리의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야 될 과제로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의 일자리 정책에 힘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시군 역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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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혁신모델 발굴 업무협약 체결농공단지 혁신모델 발굴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21일 도청에서 지역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지원 전략 마련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화된 지역 농공단지의 혁신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발굴된 다양한 혁신모델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추진 협력 ▷사업 관련 행정적 업무지원 및 홍보 ▷사업 발굴 위한 컨설팅 및 설명회 개최 ▷농공단지 탄소저감 및 입주기업의 전주기적 성장 지원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농공단지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성장 거점화를 통해 산업구조 전환의 경제적·사회적 매개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업무 협약이 경북농공단지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북농공단지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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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창출...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장관표창 수상경북도 일자리 창출...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장관표창 수상 전국적으로 성과 과시 경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도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PRIDE기업CEO협회가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청년 고용촉진’ 부문에서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촉진 등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경북도 소속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일자리 사업수행기관 관계자가 2년 연속 정부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타 시도에는 드문 사례로 경북도와 지원기관 간 일자리 사업수행에 있어 유기적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매년 목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에 대한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 지역혁신 프로젝트 800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1720명 일자리 창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역혁신프로젝트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경북 청년인재스쿨’, ‘스마트산단 산업과제 추진 전문연구인재 양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일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광역도 부문 성과 창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매년 지역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청년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청년 일자리 4100명 창출과 함께 매년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는 산업 및 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성장과 지역자원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일자리 저변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기 위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기획하고 정부 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현가능한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일자리 전략을 제시하고자 경북도 중장기 고용전략도 수립했다. 내년부터 생활경제권 중심의 일자리 전략에 일자리 지도(메뉴판)를 추가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먹거리는 일자리”라고 하면서, “경북도가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사령관으로서 매년 목표 달성과 함께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모범 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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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부동전적기념관 내년부터 직접 운영경북도, 다부동전적기념관 내년부터 직접 운영 국가적 호국명소 만든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출신 도의원,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부동전적기념관 도(道) 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1981년 건립돼 1995년에 구국관 건립으로 현재 부지면적 1만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시설이다. 이는 전쟁기념관(서울)과 유엔군초전기념관(오산)과 달리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방어선이였던 칠곡의 전투현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전쟁기념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도와 칠곡군이 기념관을 국가적인 현충시설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이라는 인식을 같이해 내년 1월부터 도에서 직접 기념관을 운영·관리한다. 또 더 나아가 호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경북의 6.25전쟁사와 전쟁영웅 선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주도로 내년 상반기 건립 예정인 다부동전투 영웅 백선엽장군 동상과 장기적으로는 백선엽장군 기념관건립도 지원해 국가적 현충시설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백선엽장군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상건립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위원회는 1997년부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경북도지부의 이우경 회장을 위원장으로 백남희여사(백선엽장군 장녀)가 고문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발대식에서 이우경 위원장의 1억 기부를 시작으로 칠곡 보훈단체 등 칠곡군을 중심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도에서도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동상건립을 눈앞에 둔 박봉출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은 “살아생전 전쟁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한 백선엽장군의 동상이 기념관에 세워진다는 것이 너무도 감격스럽다”며 감회를 전했다. 이우경 위원장은 “기념관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단체로 다부동전투의 영웅인 백선엽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사 발전을 이끌어 온 호국·보훈의 본고장이다”라며, “6.25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국가적 명소로 만들어 호국의 성지 경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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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가’ 보유 가구 전체 가구 중 60.6%전국 ‘자가’ 보유 가구 전체 가구 중 60.6%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이다. 주거 안정성에서 자가보유율은 2021년 전국의 ‘자가’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 중 60.6%로, 2020년 60.6%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54.7%)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등(62.0%)과 도지역(69.0%)은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자가점유율은 2021년 전국의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57.3%로, 2020년 57.9%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51.3%)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등(58.6%)과 도지역(65.9%)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점유형태로는 2021년 점유형태는 ‘자가’ 57.3%, ‘임차’ 39.0%, ‘무상’ 3.7%으로, ’20년 대비 자가 가구는 감소(57.9→57.3%)하고, 임차 가구는 증가(38.2→39.0%)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형태는 주거실태조사 표본조사 결과를 전수화하기 위한 가중치 변수 중 하나로 정확한 모집단 정보 생산을 위해 인구주택총조사(표본조사)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나, 인구주택총조사 점유형태가 5년 단위로만 생산돼, 매년 자가점유 비율 외 비율을 정확히 추정하기 곤란한 한계가 있어, 2021년 조사부터는 자가, 임차, 무상 비율로만 공표했다. 주거비 부담에서는 2021년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rice Income Ratio)는 전국 기준 6.7배(중위수)로, 2020년(5.5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1배, 광역시 등은 7.1배, 도지역은 4.2배로, 모든 지역에서 PIR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ent Income Ratio)은 전국 기준 15.7%(중위수 기준)로 2020년(16.6%)에 대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7.8%, 광역시 등은 14.4%, 도지역은 12.6%로, 모든 지역에서 RIR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데 소요된 연수는 2021년 7.7년으로 2020년(7.7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이동 및 주택 보유의식 조사에서는 2021년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5년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0년, 광역시 등은 7.4년, 도지역은 9.7년이며, 자가가구(10.5년)가 임차가구(3.0년)에 비해 오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이동률은 현재 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7.2%이며, 자가 가구는 19.6%, 임차 가구(전세)는 61.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41.0%)에서 광역시 등(37.5%), 도지역(31.0%)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 이동이 잦았다.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50.4%), ‘직주근접(29.6%)’, ‘주택마련을 위해(28.4%)’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주택보유의식은 88.9%로, 전체 가구 중 대부분이 내 집을 보유해야한다고 응답해 2020년(87.7%)에 비해 증가했다. 가구 특성별로는, 청년가구가 81.4%(’20년 78.5%), 신혼부부 가구가 90.7% (’20년 89.7%)로, 청년가구의 경우, 주택보유의식이 ’20년 대비 가장 큰 폭(2.9%p)으로 늘고 높은 수준인 반면, 자가 보유율*은 낮아 내집 마련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4.5%로, 2020년(4.6%)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인당 주거면적은 33.9㎡로, 2020년(33.9㎡)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택 및 주거환경 만족도는 2021년 각각 3.00점, 2.96점으로 2020년(주거만족도 3점, 주거환경 만족도 2.97점)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역시 등에서 주택과 주거환경 만족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체가구 중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41.3%로,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36.0%)’, ‘전세자금 대출지원(23.9%)’,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10.9%)’, ‘월세보조금 지원(9.8%)’ 등을 응답했다. 점유형태별로 보면 자가가구는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58.6%)’, 전세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지원(36.8%)’, 월세가구(보증금 없는 월세)는 ‘월세보조금 지원(43.5%)’을 가장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응답했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95.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2020년(94.4%)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임대료(50.2%)’, ‘자주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39.2%)’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대부분 임차(81.6%)로 거주하고 있고,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자가가구의 전국 PIR은 6.4배로, 2020년(5.5배) 대비 증가하였고, 임차가구의 전국 RIR은 16.8%로 2020년(16.8%)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7.9%로, 일반가구(4.5%) 보다 높으며, 1인당 주거면적은 30.4㎡로, 일반가구(33.9㎡)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전세자금 대출지원(38.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3.8%)’, ‘월세보조금 지원(17.4%)’ 순으로 응답했다. 신혼부부 가구의 43.9%는 자가에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은 아파트(72.5%)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자가 가구의 전국 PIR은 6.9배로, 2020년(5.6배) 대비 증가했고, 임차 가구의 전국 RIR도 18.9%로 2020년(18.4%)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가구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2.4%로 일반가구(4.5%)보다 낮은 편이나, 평균 가구원수가 많아 1인당 주거면적(27.5㎡)은 일반가구(33.9㎡)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9.3%)’, ‘전세자금 대출지원(27.8%)’,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 공급(6.4%)’ 순으로 응답했다. 고령 가구는 대부분 자가(75.7%)에 거주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자가가구의 전국 PIR은 9.5배로, 2020년(9.7배)과 유사했고, 임차가구의 전국 RIR은 29.4%로 2020년(29.9%)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적어, PIR이 높게 나타나나, 대출금 상환이 끝났거나, 자가여서 임대료를 내지 않는 비율(43.9%)이 높아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비율은 일반가구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 고령 가구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2.8%로, 일반가구(4.5%) 대비 낮은 편이며, 1인당 주거면적은 45.3㎡로, 일반가구(33.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5.7%)’, ‘주택 개량ㆍ개보수 지원(19.8%)’, ‘전세자금 대출지원(12.5%)’ 순으로 응답했다. 고령 가구는 일반 가구 대비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 수요가 낮으며, 주택 개량 개보수 지원 수요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매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21년 8월∼’22년 1월까지 1:1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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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SK스토아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관련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토아와 T-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T-커머스는 TV홈쇼핑과 데이터 쇼핑이 합쳐진 양방향 쇼핑 서비스로, 2017년 12월 설립된 SK스토아는 이러한 T-커머스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계 대표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서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과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SK스토아는 마케팅, 기획 할인행사 지원과 우수 농특산물 발굴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전국 최고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의 우수 농산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소비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T-커머스 시장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제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다. 시장 선도기업인 SK스토아와 협업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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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도내 14개 대학 17개팀 참여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2022년 경북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대회에는 보건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14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17개팀, 총 51명이 참여했다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극의 형태의 방식으로 주제를 선정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장비평가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우리 집 안방 119’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성준, 황윤환, 박나운 학생으로 구성된 119팀이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구미대학교 응급의료 부사관학과, 경일대학교 응급구조과 총 2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의료인 및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생명존중 사상을 심어주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응급처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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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규제개혁 현장간담회 개최군위군은 주민·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 11월 9일부터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군위군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농공단지, 교통업계, 외식업계, 여성농업인 단체에 가입된 총 11개 기업·단체와 만나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일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규제개혁 현장간담회에서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후 농공단지·기업 지원 등에 관한 문의를 비롯해 행복택시 운행 횟수 및 거리 제한 완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제한 완화, 영세 사업장에서의 단기근로자 채용 시 관련 서류 작성 등 절차 완화, 농업인의 소득이 보장되도록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등 총 37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고, 접수된 건의 사항 중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중앙부처의 검토·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안전부에 규제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을 위해서 발로 뛰어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하며,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신속한 해소로 기업 활동과 주민 생활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해 민선8기 군정 목표인 공감하는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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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역 채취문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경북도, 미역 채취문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자연산 미역 최대생산지 경상북도는 바닷가에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미역문화(미역바위 닦기, 미역국 풍습)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역바위 닦기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 암반에 붙은 홍합, 따개비 등을 제거해 미역 포자(유주자)가 쉽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오랫동안 전래돼 온 전통작업이다. 경북도는 전국 자연산 미역의 66%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인 동시에 동해안 최초로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이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9호로 지정하면서 자연산 미역에 대해서는 경북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2021~2023년까지 총사업비 7억원을 지원받아 전통어업문화의 유지 및 보전방안 마련과 홍보․마케팅․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도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을 보전하고 있는 마을 안내판 제막식을 20일 울진(나곡1․3․6리), 23일 울릉(현포, 천부, 죽암)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국가중요어업유산마을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으로써 해양수산부가 지정․관리하는 해양보호구역으로 보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이 자연산 미역의 최대 생산지인 장점을 활용해 미역산업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향후 경북 동해안 자연산 미역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그 전통을 유지하고 산업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