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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800억원 투자'화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800억원 투자 120여명 고용창출 기대 글로벌 자동차 차체 및 차대부품 전문 생산기업 화신이 영천에 자동차 경량화 샤시 부품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19일 영천시청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신의 국내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국내복귀 투자로 화신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2025년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섀시 경량화 제조시설 등을 신설(부지 6만1884㎡)하고 12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화신은 1975년 창사 이래 자동차 차대ㆍ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2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3년 기술 5스타 획득, 2022년 뿌리기업 명가 및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화신의 국내복귀는 지난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국내복귀(유형: 해외사업장 생산량 촉소)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내복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 등 조세 감면, 고용창출 장려금, 스마트공장 지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 중앙 및 지방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으로 2020년 이후 10개 기업이 해외에서 복귀해 3500여억원의 투자와 53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다. 또 올 한 해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을 통해 16개 기업에 1조 1200억원의 투자와 10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이끌어 냄으로써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도에는 국비 보조비율 5%를 상향 지원받게 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지방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는 “지역기반의 경량화 및 친환경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통해 화신의 성장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화신의 국내복귀 투자가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져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는 항상 기업과 소통을 통해 투자의 걸림돌을 적극 해결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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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화합해 경북 경제 도약 다진다노사민정 화합해 경북 경제 도약 다진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2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2차)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대신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본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엄진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2022년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운영성과, 2023년 사업방향 보고, 지역의 노사 현안 토의, 노사민정 화합 도모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노사 현안토의에서는 고용․노동․노사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의 영향력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의제 발굴, 하부 조직인 분과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산업안전보건 법령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도민 안전 강화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6일 체결한 미래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이 주체별로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미래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은 지역기업 10개사, 5880억원 투자, 8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도-경주-영천-경산의 거버넌스와 노사민정 간 양보와 연대를 통해 미래차 부품 혁신센터, 일자리혁신파크,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등을 구축하고 R&D, 생산, 판매 등 분야별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기업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아 국가와 지역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민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노사민정협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노사상생에서의 경북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희망찬 지방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노사민정협의회는 2022년 실무협의회, 5개 분과위원회 운영, 시군 기초협의회 운영 지원과 함께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합동 워크숍,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 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예방 솔루션 추진단 운영 등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광역-기초협의체 공동사업, 감정노동자 정신건강 힐링사업, 취약계층 노동자 교육, 운전직 노동자 대상 산업안전 교육 등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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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테마파크,‘玄香(현향)’오는 12월 30일까지 열려군위군과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 ‘玄香’전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玄香’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 매체 중 하나인 ‘서예’ 작품 전시이다. 우리의 삶과 아주 오랜 기간 이웃하며 이어져 내려온 서예는 단순히 문자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가 가지고 있는 상을 문자와 문장으로 표현해 조형적 ‘심미성’과 더불어 작품의 ‘의미’를 각 시대의 사람들과 공유된 것이다. 즉, ‘그 시대를 대변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라는 것에 기초해 이번 전시가 기획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는 지난 2021년에 창단돼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지역에서 고착된 예술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시를 통해 참여 기회와 예술인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 군위 예술의 미래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삶과 인생에 배어있는 소중한 전통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며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군위군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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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도 2022 에너지대상 대상 수상예천군, 경북도 2022 에너지대상 대상 수상 영주시·영덕군 최우수상, 의성군 우수상 경상북도는 19일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2 경북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며,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저탄소․고효율 에너지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에너지위기 속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상장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4개, 단체표창 1개, 개인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에너지 저장․관리 융합시스템과 저탄소 설비 도입, 고효율기기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 인탑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서현에너지, 씨에스텍, 우수상은 알지, 경한이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예천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에너지시책 사업비 7000만원을 받았다.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수소융복합사업 추진, 스마트팜 연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주시와 영덕군, 우수상은 의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 단체표창은 한국전기안전공사대구경북본부가 수상했다. 개인표창은 심상길 LIG넥스원 기장, 박종상 LG이노텍 선임, 최윤 포스코 부장, 이희범 SK실트론 반장, 김휘대 광명에너지 이사, 손대익 LG디스플레이 기정, 장호정 포항테크노파크 팀장, 홍완수 지수아이앤씨 사원, 김범규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본부 대리, 오정만 신디프정만 대리에게 돌아갔다. 또 포항시 공업9 정소연, 안동시 공업7 이도훈, 영덕군 행정8 이혜민, 고령군 행정8 김대섭, 울진군 행정6 이명희 등 5명도 공무원도 수상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글로벌 에너지위기 속에서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튼튼한 에너지시스템이 중요하다”면서 “도는 미래원자력 육성과 전주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해 에너지기반의 지역 경제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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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크리스마스 메타버스 놀이터 공개경북도, 크리스마스 메타버스 놀이터 공개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 협업 경상북도는 전국 및 세계 대학 메타버스 동아리 연합회(이하 `유니메타')와 협업으로 이달 23일부터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서 새로운 청년 문화행사 `크리스마스 메타버스 놀이터'를 공개한다. ※마인크래프트=무한히 펼쳐진 3D 세계를 무대로 나만의 아바타로 재료 채집, 물품 제작, 건축, 경제활동이 가능한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메타버스 특별이벤트로 ‘경북 크리스마스 마을’이라는 가상공간에 유니메타 소속 미국, 일본, 캐나다 및 전국 22개 대학 청년 300여 명이 참여해 26일 자정까지 4일간 운영한다. 경북 크리스마스 마을은 대한민국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대표하는 6개 관광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시·공간 제약 없이 행사를 보고 즐기며 다른 참석자와 소통·교류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http://u-meta.world/ 다음 링크를 통해 행사장 전체를 누구나 구경할 수 있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홍보공간인 `경북도청' ▷K-크리스마스 마을로 유명한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한국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안동시 하회마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경주 첨성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울릉군 독도'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 광장'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이 공간을 방문한 이용자는 단순히 관광명소를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바타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즐김과 동시에 전국 대학생 및 청년들과 소통하며 사진·영상 등 2차 창작물도 제작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개인 또는 모임을 꾸려 ‘스노우 파이터’, ‘산타 라이딩’, ‘쿠키를 찾아라’, ‘미로게임’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메타버스 아이템과 재화는 크리스마스 가상자산 모금행사에 기부해 향후 경북에서 추진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경북 출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인 `런치즈'가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메타버스 놀이터 오픈행사'도 진행한다. 오픈행사는 유튜브에서 ‘런치즈’를 검색해 오픈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오픈행사는 ▷캐롤음악 연주 ▷소원 및 경품 추첨 ▷기념촬영 ▷댄스타임 및 불꽃놀이 ▷메타경북의 그간성과 및 향후 계획을 홍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메타버스 인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청년 여러분이 가능성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향후, 경북도는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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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에서 메타버스 수도 선포경북도, 베트남에서 메타버스 수도 선포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강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경제포럼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출신의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 오디로테크니카, 스컬캔디, HP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에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의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경영활동을 하시는 두 분의 대표님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를 디지털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메타버스 수도 선언도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정책모델을 설계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개척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했다. 새로운 차원의 지역 주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특구 내 규제특례, 정주 여건 등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베트남과의 경제, 문화, 통상 및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화SRC(경산, 섬유기계제조)는 현지 바이어(S사)와 22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삼성전자 및 LG전자 밴드업체내에 한국산 화장품 및 생활소비재를 납품하는 업체와 세부상담을 추진해 입점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 저녁 자문위원, 진출기업,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도내 이철우 도지사는 “현지 진출기업체 임직원을 유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개발과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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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대구의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35개)과 적십자병원(6개)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2년도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 18개소, B등급(70~80점) 14개소, C등급(60~70점) 8개소로 나타났고, D등급(60점 미만)은 없었다. 특히 대구의료원은 폐렴, 천식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결과를 나타냈으며, 주사제 처방률의 개선, 약품비 절감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우수한 실적과 운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점수가 향상된 부분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16일 개최되는 2022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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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희망 주는 주택정책 펼칠 것국민에게 희망 주는 주택정책 펼칠 것 원희룡 장관, 주택 학술대회 강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6일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주택학회와 청년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 사회와 집, 그리고 사람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주택학자(건국대 조주현 교수), 심리학자(중앙대 정태연 교수), 청년세대(청년재단 임대환 팀장)가 바라본 ‘한국사회와 집, 문제와 지향점’에 대해 각각 이야기하고, 원 장관이 세 강연자의 의견에 화답하고, 이어서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주무장관으로서 느끼는 한국 사회의 특징과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 장관은 “한국 사회에서 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면서, “분명한 것은 국민들께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를 선택해주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주택정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들께서 살고 싶은 집을 충분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과 주거상향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은 촘촘하게 지원하고, 주거사다리를 튼튼하게 하겠다”면서,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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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해진 국토이용정보를 한 곳에서...보다 정확해진 국토이용정보를 한 곳에서...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운영 내년부터 도시계획정보, 토지이용 등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국토이용정보를 통합(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KLIP)하여 토지정보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orea Land use Information Paltform) : 도시‧군 계획, 지역‧지구 등의 정보를 등재‧관리하고 국민에 제공하기 위한 정보체계 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시작한 토지이용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인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을 2023년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서는 도시계획 정보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지구 정보를 4종의 시스템으로 분산·관리해왔다. 이에 따라 일부 시스템에 정보가 누락되거나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가 있었다.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토지이음),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지역・지구DB, 기초조사 정보관리시스템 이에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기존 시스템들의 기능을 모두 담은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이하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 올해까지 총 229개 기초지자체 중 93개에 구축했고, 오는 2025년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구축이 완료된 지자체의 운영 개시를 위해 연내‘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할 계획(12.30, 잠정)이다. 2000년 토지관리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다수의 시스템으로 이어온 도시계획정보가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으로 통합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규제로 토지소유자뿐 아니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은 도시계획 정보를 단일 통합플랫폼을 통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통일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든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단일 시스템으로 철저히 관리된 질 높은 도시계획정보는 개인의 부동산 거래부터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안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용적률, 건폐율 등 토지이용규제 정보를 활용하는 프롭테크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회성 활용에 그쳤던 대량의 기초조사 결과를 한 곳에 축적함으로써 도시계획수립 등 다양한 방면의 빅데이터 활용도 기대된다. ※기초조사 =도시계획수립을 위하여 사전에 조사하는 해당 지자체의 인구‧경제‧사회‧환경‧교통‧주택분야 등 150여 가지 정보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토이용정보의 최신성과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국토이용 관련 정보를 통합한다는 자체의 장점과 함께,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정보의 통합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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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경북의 미래를 보다인공지능으로 경북의 미래를 보다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박차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대전환 시대, 인공지능으로 경북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경북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범용기술로서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그 자체로도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동시에 일자리 변동 등의 사회의 변화도 유발하고 있어 산업·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사회 전 분야에 AI를 활용·확산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연구기관과 네이버, 구글 등 국내외 주요기업 및 대학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제1세션에서는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이 <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초거대 AI 현황과 생태계, AI 시대의 핵심역량, 인공지능 윤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2세션에는 정태일 구글코리아 이사가 <AI 산업과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국내외 AI 플랫폼 현황, 빅데이터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3세션에는 김수정 과기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이 <AI 융합기술 전지역확산 추진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경제, 기술패권시대에 AI의 중요성과 의료, 교통, 금융, 안전 등의 다양한 AI 융합 프로젝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4세션에서는 곽수하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AI 시대의 미래 인재양성>을 주제로 AI 분야의 최근경향 및 AI 시대에 추구해야 할 지식, 창의성, 융합역량, 인성 등의 바람직한 인재상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 나노시스템즈에서 라이다센서, 모듈링크에서 주행사고감지 솔루션, 하가에서 시각장애인을 돕는 표정인식 시력보조디바이스, 이엠맵정보에서 공사현장 위험구간 AI 인지 알림앱, 테이큰소프트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지원솔루션을 전시 및 소개해서 인공지능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라이다센서=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할 수 있어 자율 주행, 사물위치 탐지에 사용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메타버스시대 인공지능의 생태계 조성과 인력양성, 글로벌 기업유치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국책사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으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좋은 정보와 식견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인공지능으로 기존의 상식과 선입견을 뛰어넘어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인공지능 발전이 이끄는 미래 경북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