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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현장에 답이 있다...전통시장 상인과 만남이철우 도지사, 현장에 답이 있다...전통시장 상인과 만남 경북다운 전통시장 육성 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6일부터 안동씨엠파크호텔에서 「2022 전통시장 상인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경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7일까지 23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및 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엄진엽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치 구현 및 지역경제 지킴이로서의 상인>이라는 주제로 지역 전통시장을 재조명하고 상인들의 직업의식 함양과 경영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단체와 공무원, 민간인 등 17개의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영예의 상인단체 표창은 울진바지게시장 상인회와 포항죽도시장 상가번영회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도의회의장 표창,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 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상 및 전국상인연합회장상을 포함해 22점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에게 시상했다. 이어 내년도 지역 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군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공간 조성 선진 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 시장에 맞는 상권 활성화란 주제로 곽주완 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최근에 출시된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상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상인 상호간 화합하고, 정부 정책 이해를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중기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63개 사업에 220억원을 확보해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또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위해 내년 1월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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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 서막 올려경북 미래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 서막 올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상생협약 체결 경북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수퍼클러스터 조성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산업을 대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막을 올렸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정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과 함께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경주·영천·경산시와 다스, 에코플라스틱, 영신정공, 화신, 신영, 한중엔시에스, 일지테크, 아진산업, 대영전기, 건화이엔지 등 10개 기업, 경영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금속노조 경주시지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를 미래 차 부품산업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2025년까지 588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약 800명 정도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경북은 미래 자동차 전환에 대한 지역 자동차산업의 재편 필요성이 대두되고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미래 자동차 전환 산업혁신 및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산업전환에 필요한 모든 지원정책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상생형 지역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경주, 영천, 경산에 소재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대혁신으로 지역 상생의 미래 차 부품산업 수퍼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 및 노동 전환에 따른 일자리 유지, 인력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4월 노사발전재단 컨설팅 지원을 시작으로 진행되어왔다. 또한, 6월부터 지역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화와 협약안 도출을 위해 상생협의회 운영과 상호 협의를 거쳐 투자유치, 인센티브 개발 및 상생 협약안까지 현장의 고민을 녹여낸 경북만의 모델을 완성했다. 경북이 추구하는 모델은 지방이 주도하고 민간중심에 정부 지원을 더한 내생적 지역 발전 모델로 도-경주-영천-경산의 거버넌스와 노사민정의 공동 노력으로 지역혁신 공동체 형성을 위해 미래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역에 미래차 부품 혁신센터, 일자리혁신파크,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등을 구축하고 R&D, 생산, 판매 등 분야별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기업의 미래 차 부품산업을 전환을 촉진한다. 아울러, 지역 대학, 특성화고가 참여한 산학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역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원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 상생 파트너십 구축과 전환기 재직자 교육훈련 확대,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협약안에 담아냈다. 이는 산업 대전환이라는 변화 앞에 있는 지역기업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노사민정이 상호 협력과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생적 지역 발전의 모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로 도는 빠른 시일 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정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 일정에 따라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본격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기존 대기업 지방투자 유치 방식과 달리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 스스로 미래 차 전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투자와 고용을 결정한 사례이다”며 “경주, 영천, 경산이 국내 최대 미래 차 자동차부품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미래 일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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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배터리특구, 균형발전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경북배터리특구, 균형발전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배터리 특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상북도는 6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평가제도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기관표창과 유공자표창을 수여하며 2023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약 1.8조원의 민간투자와 특구 내 대중소기업 간 배터리 핵심원료-소재-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경북 배터리특구는 지난 8월 중기부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 최우수특구로 선정된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한 배터리특구는 2+2년의 실증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8월 실증 종료를 앞두고 있다. 도는 포스트 배터리특구 전략으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으며,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중기부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특구에 배터리 분야로 도전할 계획이다.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특구 실증을 바탕으로 국제기준 정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표준화 전략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 집중현상, 저성장양극화,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처한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수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도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이어받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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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효령초,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수업 공개주간 운영 군위 효령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업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2학기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주간’을 운영했다. 효령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음악, 체육, 미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등을 통한 전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8일 미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이 학부모 참관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전교생 23명(중복138명)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효령초 이종호 교장은 “방과후학교 학부모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함으로써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방과후학교 운영에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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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진행제260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진행 군정 현안 질문과 답변 의성군의회는 5일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동준 의원은 의성군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 대응방안과 광역상수도 공급 및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관해, 우칠윤 의원은 의성군 공공체육시설 설치 기준과 시설 운영의 일원화에 대한 계획 및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체육시설에 대한 대책, 박화자 부의장은 의성군 중·장기 구역별 가로수 식재 관리 계획과 지장목 정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을 질문했다. 김광호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나가고, 군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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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오는 1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돼 더욱 힘든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통해 연계할 계획이다.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은 주민은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복지 상담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복지서비스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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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딸기 농사 판 바꾼다경북도, 딸기 농사 판 바꾼다 생산시스템 개발 성과보고회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딸기 수출농업기술지원단,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도의원 등 지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이변을 극복하고 수확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딸기 생산시스템 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고온피해를 방지하는 기능성 육묘 포트」에 대한 특허를 농자재 전문업체인 태광에이텍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딸기 재배방식보다 3배 이상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수직재배 시스템」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와 참석한 관계자들의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개발된 「딸기 기능성 육묘포트」는 런너의 일소방지 냉각 기능을 가지므로 고온피해를 방지하고 우량묘를 많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은 수직재배 용기를 3단으로 설치하고 무선통신 기반 센서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3배나 많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또 생산성이 높아 초기 설치비용은 첫 해에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비용이 많이 드는 벤로형 스마트팜 대신 농가형 하우스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다. 지난해 기상이변은 육묘기에 탄저병 발생을 증가시켰고 꽃눈불량으로 딸기 생산량이 30%나 급감해서 kg당 2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돼 금값딸기의 원인이 됐다. 최근 노동력 부족이 더욱 심각해져 재배농가에서는 구인난에 허덕이고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시설 하우스 시공 금액도 크게 증가해 농가에서 재배면적을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 같은 기술은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하고 기존 딸기 재배방식보다 토지이용 효율을 높이므로 노동력을 많이 줄이는 동시에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1994년 연구소 설립부터 현재까지 개발된 참외 신품종, 하우스용 필름,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등 470건에 달하는 연구성과도 함께 전시돼 생산액이 5700억원에 달하는 참외산업의 발전과정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팜 등 미래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신공항 시대가 되면 하늘 수출길이 열리고 딸기산업 시장은 전 세계로 확대돼 뚜렷한 성장세를 가지는 주력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반드시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생산시스템을 고도화해서 고품질 딸기를 연중 수출하도록 대전환이 필요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경북이 수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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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로 공감복지 실현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로 공감복지 실현 경북도, 수급자 서비스 질 향상 경상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과 의료기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급여관리사 전원이 참석한 의료급여사례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및 타시도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 사례관리 우수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관리 업무와 현장에서 실제 겪은 사례들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의료급여사례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실제 및 사례관리 기법 발표, 시군별로 금년도 사업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 공유, 사례관리 업무과정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2년 이상 임상 경험이 있는 간호사를 채용, 의료서비스 과다이용 수급자에게는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과소 이용자에게는 의료접근성 보강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 ▷의사의 의료와 보건지도 및 약사의 복약지도에 대한 수급권자의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 요양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또 수급권자와 보장시설 및 보건복지자원과의 연계 등 의료급여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3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재정 안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배치기준은 수급권자 3000명 당 1명으로 하고 있다. 경북에는 48명(도 2명, 시군 46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배치돼 있고 전국 의료급여수급권자 152만여 명의 6.25%인 9.5만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관리사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사례관리로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 재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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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육성전략 혁신 아이디어 발굴경북도, 4차 산업혁명 육성전략 혁신 아이디어 발굴 기획연구과제 최종보고회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3기 실행위원회 7개 분과에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R&D과제를 기획·발굴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세미나, 회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의 기획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형 AI·로봇 기반 유연 제조 허브구축 ▷고속적층 금속 3D 프린팅 소재부품 개발 ▷바이오-ICT 기반 K-동물의약품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하이브리드 인공지능과 신세틱 센서 기반 XR 스마트 케어링 홈시스템 개발 ▷항공전자 및 IT융합산업 거점단지 조성 ▷자율주행 핵심부품 제품화 지원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이다 또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서는 추후 경북도에서 국가정책과제 부합, 실현가능성 등 심도 깊게 검토해 사업계획서를 다듬고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 지속해서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과제연구를 추진해왔다. 3기 전략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업·경제 전문가를 중심으로 7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실행위원회는 전략위원회를 보좌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무적 역할을 하는 분야별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행위원회 경우 분과별로 위원들뿐만 아니라 경북도 실무부서가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그간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등 중대형 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큰 역할을 하였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지자체간 4차 산업혁명 선도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도는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와 힘을 합쳐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도는 지역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선도지역으로 이끌어 일자리창출,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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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개관경북도,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개관 동학정신 재조명 민족정신 계승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일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박상종 천도교 교령, 박연환 경주교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문화창작소 해월의 합창과 검무를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시설 내부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경주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에 위치한 동학기념관은 구한말 국난의 위기에서 민족 정신을 지켜나가고자 한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150㎡, 2개동,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동학 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한 동학전시관과 청소년 교육 및 수련장소인 교육수련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의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에 민족의 긍지와 주체성을 계승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학의 애민‧애족정신은 민족정신의 한 줄기로, 이번 기념관 개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문화와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에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