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칠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불법사항 원천차단 칠곡군은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에 나선다.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확대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 부정유통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금융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사항을 원천차단하고, 일제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 원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지정 취소, 부당이득 환수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원천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10% 특별인상을 예산 소진시까지 시행하고 있다.전상철 기자
-
칠곡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칠곡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주요 현안 점검 칠곡군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 현장방문을 실시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가 합동으로 칠곡군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특히 문화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예비 문화도시 선정 관련 직원격려와 함께,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법정 문화도시 조성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했고, 최근 재개관한 호이영화관과 구상문학관을 방문해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그리고 리모델링을 마친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해서는 새롭게 단장된 기념관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청보, 김세균 두 상임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운영에 적극적으로 의회 의견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
칠곡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접종 시작칠곡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접종 시작 접종 동의 271명 대상 11일 칠곡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자가격리 대응업무를 담당하는 박재영 주무관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칠곡군은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칠곡군은 1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대로 1차 대응요원 중 접종에 동의한 271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했다.119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코로나19 검사인력, 수송 요원, 방역 요원, 자가 격리 대응요원 등이 대상이다.백신접종은 접종 전 의사의 예진,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대기실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접종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이뤄지며 2차 접종은 8주 후 실시된다.군은 앞서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414명의 92%인 1294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기관 및 시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
칠곡 할머니 글꼴로 제작한 대형글판 ‘눈길’칠곡 할머니 글꼴로 제작한 대형글판 ‘눈길’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경주시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입구에 칠곡할머니의 글꼴로 제작한 가로5m, 세로10m의 대형 글판이 내걸렸다 경주시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칠곡군 할머니 글씨체로 만든 대형 글판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경주공고는 9일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배운 칠곡할머니의 글꼴로 제작한 가로5m, 세로10m의 대형 글판을 학교 본관 외벽에 내걸었다.대형 글판에는 칠곡할머니 권안자(77)씨의 글씨체로 “지금 너의 모습을 가장 좋아해”라는 따뜻한 응원 문구가 적혀있다.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경주공고는 평소 관광객들로 붐비는 황리단길에 학교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었다. 단순한 홍보보다 희망을 공유하자는 교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대형 글판 제작에 돌입했다.문구가 결정되자 담당 교사가 다양한 글꼴로 제작했으나 아날로그 감성까지 전달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한 달반 동안 고민을 거듭했다.그러던 중 언론을 통해 알게 된 칠곡할매글꼴로 글판을 제작하자 교장을 비롯한 다른 교사들도 흔쾌히 동의해 마침내 황리단길에 칠곡할매글꼴이 등장하게 됐다. 대형 글판에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인 방송인 출신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는 “지금 너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라며 답장을 보냈다.벌써부터 황리단길을 지나가는 많은 연인들이 ‘지금 너의 모습을 가장 좋아해’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할 정도로 명소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이국필 경주공고 교장은 “한자 한자 정성껏 써내려간 칠곡할머니의 글꼴은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준다”며 “칠곡 할머니가 일흔이 넘어서도 한글을 배웠듯이 우리 학생들도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존감과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할머니 글꼴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에서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칠곡 할머니 글꼴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운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 글꼴은 글씨체마다 주인의 이름을 붙여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 등 5가지다.전상철 기자
-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칠곡군 동명면 칠곡군 동명면은 9일 팔거천 일대에서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팔거천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박평녕 동명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민관이 함께 새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
학교주변 및 주요 도로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학교주변 및 주요 도로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칠곡군, 안전사고 예방 칠곡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신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주요도로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와 민·관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학생과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변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점검은 공사 진행 중인 현장 40곳을 대상으로 10명 2개조로 편성해 ▲학생, 어린이 통학로 불편 해소 ▲ 가설울타리 설치 여부 ▲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도로 무단 점용행위 ▲공사용 자재 무단적치 ▲쓰레기 방치로 주변환경 훼손 ▲기타 공사장 주변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요인 유무 등을 확인한다.한편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로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1월 동절기 점검, 2월 해빙기 점검을 완료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학교와 도로변 공사장으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
새 봄맞이 생활환경 대청소 실시새 봄맞이 생활환경 대청소 실시 칠곡군 석적읍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5일 남율리 일원에서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관내 15개 사회단체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생활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고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 등으로 깨끗하고 활기찬 석적읍을 만들고자 주민들과 함께 추진했다.또 이날 석적읍은 읍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2021 석적 액티비티’발대식을 함께 가지고 3월부터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만남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김동연 석적읍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애향심 고취는 물론,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
‘집 쿡 플러스 조리실습’ 운영‘집 쿡 플러스 조리실습’ 운영 칠곡군보건소 칠곡군보건소는 저체중, 빈혈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 UP 조리법을 제공하는 ‘집 쿡 플러스 조리실습’을 운영한다. 집 쿡 플러스 조리실습은 지난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북 내에서 처음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비대면(언택트)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단순히 요리실습을 진행하는 방송이 아니라 방송 중간 영양에 관한 실시간 퀴즈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 또 방송이 끝난 후에도 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집에서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 비대면 조리교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활용한 영양상담 및 교육도 병행해 코로나 19로 인한 사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건강의 기반이 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철 기자
-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점은행제 개강칠곡평생학습대학 학점은행제 개강 25여개 과목 개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점은행제가 8일 개강했다.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은 코로나 상황에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 발빠른 대응과 효율적 운영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학사 226명, 전문학사 389명으로 615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 취업과 연계한 교과과정 운영으로 40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상반기에는 자격증과 연계된 사회복지학, 아동학과 상담학 관련 3개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25여개 과목을 개설해 3월 8일에 개강해 6월 18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또 학습자들이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학생회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명사초청 특강,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 한다박연휘(46)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생회장은 “코로나로 학생들 간의 교류가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칠곡평생학습대학에서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칠곡평생학습대학에 감사를 전했다.백선기 군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일반 대학과는 다른 곳이다.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이 지역을 키워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주민이 함께 잘살고, 새로운 생활공동체를 일구어 가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전상철 기자
-
제27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최제27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최 결산검사위원 선임 칠곡군의회는 9일 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뒤,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자율방법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세부일정으로는 ▶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 9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