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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착한일터’ 선정‘The Best 착한일터’ 선정 칠곡군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4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020년 ‘The Best 착한일터’ 상패를 전달했다.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1곳 당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천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이번 칠곡군청이 선정된 ‘The Best 착한일터’는 실적이 우수한 착한일터가 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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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환급신청은 ‘카카오톡’으로지방세 환급신청은 ‘카카오톡’으로 칠곡군, 소액환급금 감소 기대 칠곡군이 핸드폰을 이용한 ‘24시간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 소유권이전 및 폐차,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이중납부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환급금 발생 시 1개월 이내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신청하도록 했지만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2월 기준 2,456건, 4천5백만 원에 이른다. 이중 3만 원 이하가 80%로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미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칠곡군은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칠곡군 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대1 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은행과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칠곡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신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점을 활용해 소액환급금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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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칠곡군 지천면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 첫 대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과 협의체위원 지역자원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독거노인 태양광 LED 안전등 지원 사업, 취약가구 이불세탁 지원 사업, 아나바다 나눔 장터 행사 등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현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기 지천면장은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간 연계자원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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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및 이웃돕기성금 기부돼지고기 및 이웃돕기성금 기부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23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350kg)와 이웃돕기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설날에도 칠곡군청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설명절 희망키트’사업에 동참해 돼지고기 100kg를 전달하는 등 수 년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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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 저소득가정 교복비 지원북삼 저소득가정 교복비 지원 LG전자노조구미지부 LG노동조합 구미지부는 23일 북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 졸업생 10명에게 교복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정종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A학생 어머니는 “넉넉지 못한 형편에 비싼 교복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나 걱정했다”며 “교복입고 좋아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송동석 북삼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방문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2010년 LG전자노동조합의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선포 이후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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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대보름음식 전달저소득 어르신 대보름음식 전달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대보름 음식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40여 명의 자원봉사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의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저소득 재가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에 20여 년 동안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경희(여·82)씨는 “고령임에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장미진 교육문화회관장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적극 동참해 주시는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적적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한해를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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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호이장학금 기탁칠곡군 호이장학금 기탁 한빛환경(주) 한빛환경(주)는 17일 제14차 호이장학회 이사회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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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에 물품 후원저소득 가정에 물품 후원 칠곡 석적읍 수암사 종단 벽화산 수암사 종단 종사자일동은 지난 21일 석적읍사무소 전정에서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이 기부행사는 벽화산 수암사 전국문화원을 통해 ‘부처님과 함께하는 사랑과 자비의 나눔운동’ 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진행됐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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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장학금’ 기부한 70대 만학도 선행 ‘눈길’‘면학장학금’ 기부한 70대 만학도 선행 ‘눈길’ 칠곡군 북삼읍 신현문씨 신현문씨 졸업 축하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같은과 동기와 선배 70대 중반의 만학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받은 ‘면학장학금’을 다른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감동의 주인공은 신현문(74·칠곡군 북삼읍)씨로 18일 계명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 관계자에게 ‘호이장학금’으로 전달했다.신 씨는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으며 “배고픔 보다 배우지 못한 한이 더욱 큰 고통”이라며 “가난으로 배우지 못해 평생의 한을 갖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신 씨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다. 칠곡군 기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다.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했지만 가난이 배움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그는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독학을 하고 학업에 대한 열망을 채워 나갔다.30대에 접어들자 농촌 생활을 청산하고 대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중국산 저가제품과 IMF로 인해 부도를 맞게 됐다.예순을 넘기면서 상가임대사업으로 매월 고정수입이 발생하고 생활이 안정이 되자 그동안 못했던 공부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솟아났다.신 씨는 “처음에는 이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도 될까 망설였지만 가족들의 격려와 평생토록 간직해온 배움의 한을 풀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며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실천하고 도전하는 것이 노년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6년 7개월간 고시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69세 나이로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까지 도전 이듬해 계명대 역사학과에 입학했다.신 씨의 대학생활은 꼬불꼬불한 영어보다 반백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기들과 친목을 다지지 못해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그는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한 달에 백만 원 이상 사비를 들여 밥을 사주기 시작하자 학생들도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학생들 사이에서 말이 잘 통하는 밥 잘 사주는 착한 형, 오빠라고 불리기 시작했다.학위 수여식에서도 학생들이 신 씨를 보자 “형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손을 맞잡았다.평점 4.5점 만점에 3.8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3월 계명대 일반대학원 역사학과에 진학한다.신 씨는 “다른 학생들처럼 결혼 걱정과 이력서 쓸 일도 없으니 점수 욕심을 버렸지만 동기들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됐다”며 “마지막 숨을 다하는 순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신 씨의 기부는 금액을 떠나 그 어떤 기부보다 숭고하고 가치가 있다”며 “기부에 담긴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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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운동처방 프로그램 ‘개운한 하루’ 운영개인별 운동처방 프로그램 ‘개운한 하루’ 운영 칠곡군 보건소 칠곡군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2030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1대1 개인별 운동처방 프로그램 ‘개운한 하루’를 운영한다.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라, 2030 연령대의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에 비해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이 낮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2030을 타깃층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운동처방이란 개인의 체력수준, 건강상태, 연령 등을 고려해 첨단 스포츠 의학 장비를 이용해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의 종류와 형식을 선택해주는 것으로 보건소 전문 운동 처방사를 통해 진행된다.단순히 개인별 운동처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동안 공공SNS를 이용해 매주 개인별 미션을 부여해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해준다. 아울러 프로그램 신청 시 BMI체중계를 대여한 후 개인별 미션 수행률이 우수한 자 (90%이상)와 프로그램 시작 전·후를 비교해 BMI수치가 개선된 자에게 수료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음과 신체 모두 지친 군민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찾게 되고 프로그램 이름처럼 개운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