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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최칠곡군의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재호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칠곡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한 후 “2021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세부일정으로는 ▶ 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1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 1월 20일 15시부터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업무보고에 관한 질의 응답을 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월 26일에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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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글꼴 많이 사랑해 주세요”칠곡군은 19일 방송인 정재환 교수를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칠곡할매글꼴(폰트)은 돌아가신 어머님의 손글씨를 보는 것 같아 울컥했습니다. 더 많은 국민에게 열심히 알리겠습니다”방송인 출신 역사학자로 한글문화연대를 만들어 우리말글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환(사진)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글꼴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 나섰다.칠곡군은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택트 방식의 온라인 위촉식을 열고 정재환 교수를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위촉식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인사말과 정 교수의 답사에 이어 위촉장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칠곡군은 지난해 6월부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일제강점기와 해방직후 태어나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한글 문화유산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다.글꼴은 글씨체마다 주인의 이름이 붙여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등 5가지다.할머니들은 자신의 손글씨가 영원히 보전된다는 설명에 한 사람당 2천 여 장씩, 총 1만 장에 글씨를 써가며 글꼴 제작에 정성을 들였다정재환 교수는 앞으로 칠곡군과 함께 할매글꼴 홍보는 물론 다양한 행사와 강의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을 알리고 한글사랑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정 교수는 “대개 홍보대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이 맡아서 한다”며 “지금은 저보다 칠곡할매들께서 더 유명하셔서 누가 누구를 홍보하는 건지 헷갈리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이어 “한글글꼴을 개발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글을 쓸 때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며 “할매글꼴은 특별한 의미와 개성으로 한글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만족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칠곡할매글꼴에는 일제 강점기를 살아온 어머님의 굴곡진 삶과 애환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이 걸어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새 역사를 쓴 것”이라며 “한글을 사랑하고 어머님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칠곡할매글꼴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백선기 군수는 “한글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환 씨를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한글과 칠곡할매글꼴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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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 기부칠곡군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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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둘째 아이까지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칠곡군은 올해부터 둘재 아이까지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칠곡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 맞게 다자녀의 기준이 셋째아에서 둘째아이상으로 변경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관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둘째아 이상 아동에 대한 정부지원 교육비(누리과정비 월 26만원)와 유치원의 실교육비 간의 차액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셋째아 이상은 월 10만원, 둘째아는 월 5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지원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유아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칠곡군 관내 등록된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이어야 한다. 자녀가 쌍둥이인 경우는 동시 지원해 준다. 둘째아 이상 자녀 유아학비 지원을 원하는 부모는 재원중인 사립유치원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으로 자녀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문화·교육 선도 도시 이미지를 더 높이고 타 지역으로 인구유출을 방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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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일상감사로 예산 18억 절감칠곡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일상감사 16억 예산 절감 대비 2억원 추가 절감된 금액이다.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물품구매·공사·용역과 민간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실시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및 설계낭비 요인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 제도이다.군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총 193건의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선정 확인·단가적용의 적정성 및 불필요한 공종포함 여부를 심사해 공사 17억 6천만원, 용역 5천만 원 등 총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장재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업무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고 관련부서와의 피드백으로 일상감사와 원가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사업부서간 중복투자 및 과다 설계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계약관행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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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위해 힘을 보탤 것”13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하는 시대를 말한다.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기대 메시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목을 받은 백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지목했다.백 군수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600년 이상 국가의 주요 권력이 집중된 서울은 기회가 집중된 곳”이라며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에게 분산될 때 지방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생겨난다”고 강조했다.이어 “다행히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자치경찰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말은 더 이상은 제주도로 가지 않는다”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도 청춘들이 희망을 그려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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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기탁이인욱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장 성금 기탁식 이인욱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장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1나눔캠페인’성금 300만 원을 왜관읍에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인욱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지역 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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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칠곡군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 조성을 통한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2021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인원은 총 180명(경북대 40, 영남대 40, 계명대 30, 대구대 30, 대구가톨릭대 30, 경일대 10)으로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7일까지이다.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칠곡군에 주소를 둔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생은 거주경력, 성적, 출신학교 등을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향토생활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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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칠곡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841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으로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고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지원시기는 설 ․ 추석 명절 정기분과 수시분 두차례로 진행되며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명절 운전자금 321억 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중소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경영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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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산림분야일자리 참여자 모집칠곡군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 청∙장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산림 내 미이용바이오매스 수집과 활용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4명)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대상지를 조사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2명) ▲산림 내 위험목 등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5명)을 모집해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숲길 정보 구축, 정비로 안전산행, 다양한 숲길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길등산지도사(1명) ▲송정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는 숲생태관리인(1명) ▲관내 도시녹지 실태조사 및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녹지관리원(1명)을 선발해 산림휴양녹지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6명), 소나무재선충병 전담예찰조사원(3명)을 선발해 산림병해충 예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산림녹지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고 신청서 접수 후 필요에 따라 면접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산림분야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