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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중, 학생 승마 체험 교육의성중학교는 지난 14일에서 오는 24일까지 자유학기 1학년 56명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기관 안계말테마힐링체험장에서 학반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의성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며, 말과 친화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적 승마 인구를 발굴하고, 승마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승마시 안전 수칙, 먹이주기 체험, 마체 및 마필 손질법, 올바른 승마자세, 말 끌기 및 승․하마법 실습, 전진과 정지, 방향전환, 평보(Walk), 경속보를 중심으로 체험했다. 요즈음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승마체험사업에 선정된 의성중학교 학생들은 승마 체험을 통해 승마를 생활 스포츠로 실생활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력 증진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기르는 데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주원 학생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승마가 특별 계층에서만 즐기는 운동이라 생각하고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향상하는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즐기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재익 교장은 “가까운 우리 지역에 이런 승마장이 있어서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됐고, 승마는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미래사회에도 유망한 스포츠라서 학생들이 새로운 직업 분야로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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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소방차량 인식표시 개선 추진의성소방서에서는 대형산불과 같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소방차량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지휘하기 위해 드론 및 원거리에서도 차량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인식 표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방차량의 인식 표시는 글씨가 작거나, 소속이 표시되지 않아 올해 봄 울진산불과 같이 타시도의 소방력이 동원되거나 공장 같은 대형화재로 타 소방관서 소방차량이 동원되는 소방활동현장에서는 지휘에 유용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개선 방법은 소방차량의 운전석(캡) 지붕과 양측면 상부에 표시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글자로 소방차량의 소속과 종류를 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야간에도 차량의 표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고휘도의 반사 성능이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의성소방서에서는 상반기 중 소방차량 인식표시 시범운영을 시작해, 효율성이 입증되면 하반기 중 소방서 전 소방차량의 인식 표시를 개선하고, 새로이 구입하는 소방차량은 제작 단계에서 인식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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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위(Wee)센터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5일에 4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유교랜드와 영화관에서 ‘사제동행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영화 관람과 유교문화를 통한 역사체험을 실시했다. 영화 관람과 유교문화 체험을 실시한 이번 사제동행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의성군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선생님이 동행하는 문화체험을 경험함으로써 평소와는 다른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 한 의성여중 박00 학생은 “의성에서는 이런 문화생활을 누리는 것이 힘든 일인데, 위(Wee)센터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선생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영화도 관람하면서 더 가까워진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아성장과 지역 특성상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활동을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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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면, 마음건강 배달 한지공예교실 운영의성군 비안면은 ‘각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갑니다,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배달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고독사등 예방 미술활동, 문화복지 사각지대해소 방안으로 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안사랑봉사단 소속 마음건강배달지도자들이 2개조로 나눠 지난 13일부터 23개 마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한지공예 다용도 그릇만들기 행사를 진행함으로 어르신들 안부확인과 우울감해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농사로 바쁜시기이지만 경로당을 찾아와 우리 이웃주민이 직접 가르쳐주고 함께 배울수 있는 한지교실이 있어 마음이 편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신영수 비안면장은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어 딸처럼 찾아와 함께 하니 보기도 좋고, 찾아가는 마음건강 배달사업 경로당 한지공예교실 운영활성화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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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리더스클럽, 사랑의 라면 100박스 전달의성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의성군 리더스클럽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6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10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리더스클럽은 의성에 거주하는 1988년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봉사와 지원활동을 위해 지난 2013년에 결성되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리더스클럽 김현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행복한 의성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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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저탄소 벼 생산단지 조성의성군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 물꼬, 바이오차를 이용한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구천면 위성리 일원에 34ha의 저탄소 벼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국내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18년 기준으로 2,220만t에 달하며,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 2050탄소 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중 30.6%인 680만t을 줄이고자 농업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자동 물꼬는 벼 재배를 할 때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해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고 실제 상시 담수보다 중간물떼기는 25.2%, 논물 걸러대기(중간물떼기 포함)는 63%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이오차(Biochar) 100톤을 투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토양개량제로써의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고, 이 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서의성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를 시작으로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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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 제1회 환경교육 주간 운영탑리여자중학교는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제1회 환경교육주간(6.5~6.11)을 운영했다. 방과후 교과 수업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과 대기오염의 문제를 알아보고, 우리가 만들어 낸 미세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우리의 몸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는 것이 절실한 문제임을 공부했다. 또한 6월 8일은 수․다․날(수요일은 다먹는 날)로 지정해 적정급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음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나의 용기(用器)가 지구의 에너지로!!’라는 주제로 ‘양치컵, 텀블러, 에코백 사용하기’를 실천해 지구를 사랑하는 생태시민으로 살아가는 생활 운동을 전개했다. 학생회장 손OO 학생은 화석연료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만이 아니라 플라스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임을 알게 됐고 ‘친환경적인 삶의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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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원초병설유치원 ‘장애인식 개선 체험교육’ 실시도리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0일 유아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아들은 장애 유아와 나에 대한 인식 형성에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체험했다. 안내견 체험으로 몸이 불편한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고 다름을 인정하는 인식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 유아는 “몸이 불편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잘 도와주고 함께 사이좋게 놀거에 요”라고 말했다. 손○ 특수유아는 안내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친구를 대하듯 친근하게 다가가 반려 견과 소통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유아들은 친구들의 서로 다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장애 유아에 대한 인권을 존중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알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정은순 원장선생님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이렇게 체험을 통해 실시하니 비장애 유아들의 인식개선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우리 장애유아들이 편견 없는 시선과 배려 속에서 밝고 환하게 자라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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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일손부족 금성면 마늘농가 수확 도와의성소방서는 지난 13일 의성군 금성면 도경리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의성군 농정지원단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요청해 70대 노부부의 마늘 농가를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했다. 코로나 상황은 공식적으로 해제됐지만, 여전히 농촌현장은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수확물이 집중되는 시기에 의성소방서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됐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번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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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2022년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성평등한 인식 제고 및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소담힐링연구소 이자리 대표는 성희롱·성폭력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과 성범죄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고,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례와 성적 피해 대처방법과 신고의무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