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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씨알상사와 씨알양파공동출하반에서 11월 27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씩 기탁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씨알상사는 2007년 설립된 농산물 유통기업으로 대표농산물인 단호박을 비롯해 양파, 당근, 브로콜리, 양상추 등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에서 씨알양파공동출하반(대가야읍, 다산면)의 양파 9,000톤을 납품받아 약 4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씨알상사는 씨알양파공동출하반과 함께 고령군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고령군청을 직접 방문한 홍창래 대표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고령군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양파 덕분에 얻게 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에 나서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씨알상사와 씨알양파공동출하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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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권르네상스 국비 공모사업 선정문경시는 11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제4차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60억원(국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쇠퇴한 원도심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돼 22년까지 전국 30개의 상권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문경시는 2019년부터 사업 타당성 분석과 기초계획을 수립해 인구감소와 상권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촌 원도심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준비해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해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이미 제정하고, 올해 4월에는 문경중앙시장과 점촌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한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를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했다. 문경시는 약 2년에 걸친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선정으로 문경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60억 원의 예산으로 비대면 배달의 거리 조성, 약돌돼지 특화 음식거리 조성, 청소년 문화존 육성, 오미자 특성화 시장으로 문경 중앙시장 활성화 등의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국토부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점촌 원도심의 문경중앙시장과 골목상권의 부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문경새재에 집중돼 있는 관광객과 각종 체육대회 참가자 및 선수단 등 외부고객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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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AI 예방 긴급 방역대책 수립지난 11월 28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정부는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즉시 가금농가 AI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발생상황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방역수칙을 가금농가에 문자발송 및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신속히 대응했다. 군은 지난 11월 30일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및 축산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전국 가금농장의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및 전국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병아리(70일령 미만)·오리 유통 금지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으며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11월 29일 코로나19점검회의 및 30일 확대간부회의시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소규모 가금농가도 빠짐없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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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0 성탄트리 점등성주기독교연합회는 11월 28일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군민의 안녕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점등된 트리는 2021년 1월 초까지 약 6주간 성주군 곳곳에 희망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이날 점등식은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성주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주기독교연합회는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성주기독교연합회 회장 고유신 목사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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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형 코로나19 방역정책, 우수 사례로 주목받다문경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행정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정부 대응에 한발 앞서 심각단계 대응체제로 전환했다.또한 버스터미널, 기차역, 관광지, 공공청사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 대인소독기를 2월부터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대인소독차를 이용, 찾아가는 방역을 실시 중이다. 찾아가는 대인소독차는 지난 7월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지자체 방역관리 실태 확인‧점검’에서 주요 수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사회복지시설 내 코로나가 확산되던 3월에는 복지시설 25곳에 대한 선제적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2주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이 시설에는 이동형 음압기(46대)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성금을 활용해 외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의류소독기와 위생복을 보급했다. 이동형 음압기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함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경북도에서도 노인생활시설 내 이동형 음압기 설치 사업을 2021년도에 추진할 계획으로, 본 사업은 11월 27일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지자체 창의적 방역시행’모범 사례로 소개됐다.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 및 운전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 대중교통 감염예방 차단막도 모두 설치했다.또한 변화되는 사회 시스템에 대비하고 공공기관의 3밀(밀폐·밀접·밀집)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공공청사 구조개선을 실시했다.사무실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시장 접견실 축소를 통해 직원 사무공간을 확장하는 등 사무실을 이동 배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구조를 전면 재배치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도록 조치했다.특히 국가 방역의 소통 창구인 재난안전상황실을 첨단 시스템으로 확장해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강화했다.지난 9월부터는 민간시설로 확대해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는 전국 첫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음식점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PC방, 숙박업 등 시설을 개선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었다.아울러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율을 증가세로 전환시킨 문경의 인구정책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는 등 문경시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실시한 선제적인 시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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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반을 만들어요”고령 운수초등학교는 11월 30일 학부모를 초청해 목공예교실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학부모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교사와 학부모간 대화의 시간도 갖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0년이 겨우 한 달 남짓 남은 시간에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방역을 준수하고 한울동아리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먼저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의 상담이 있었다. 보통 학년초나 학기초에 하던 상담과 달리 학년말에 실시하는 상담이다보니 지난 1년간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공부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더 진솔하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강당에서 목공예 교실이 열렸다. 이 목공예교실은 다문화·비다문화가정의 학부모 간의 상호 이해와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된 ‘한울동아리’ 사업으로 ‘소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모처럼 학교를 방문해 전통가구 결구 방식인 기둥사개짜임을 이용해 상다리를 조립해 소반을 만들었다. 힘들게 망치질해서 조립한 것이 정상적인 모양이 아니라서 다시 해체해 조립하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서로 도와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나만의 소반을 완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1학년 한 학부모는 “올해는 입학식도 못하고 학교에 올 상황이 못 돼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비록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학부모들도 만나보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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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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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방역 활동 실시고령군 운수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11월 27일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협의회는 3개조를 편성해 운수면 내 관공서, 노인회관, 마을회관, 상가주변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실시함과 더불어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그리고 관내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방안’을 설명드리고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박동길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잠잠하던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며칠 사이에 급증한 가운데,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우리 주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석성철 운수면장은 “본업에 바쁘신 가운데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생활 방역 수칙 지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바라는 일상으로 어서 돌아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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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독감예방접종 서두르세요”고령군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 도래에 따라 군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고령군은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만 19세~만 61세 취약계층(장애인연금․수당 및 의료급여수급권자)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국가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고령군 자체사업 유료접종은 고령군 관내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4가 백신을 10,000원에 접종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2인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좋고, 접종 후 15분간 접종기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이상반응 유무 관찰 후 귀가해야 한다.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2주 정도 소요되며, 면역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지속되는 만큼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은 독감 유행 시기 전에 예방접종 받을 것” 을 당부했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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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정비 지원 대상지 선정안동시가 내년도 공동주택단지 안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 주민 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내년도에 사업비 7억5,0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한다. 내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했고, 12월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사업대상 공동주택단지를 확정하고, 3월에 실시설계 및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서 준공한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2007년 사업시행 이후 2020년 사업까지 총 사업비 58억7천6백만 원을 투입, 총 301건의 지원시업을 시행·완료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으로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