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상북도당위원장 선거 '3파전'

새정치민주연합 경상북도당위원장 선거 '3파전' 14일 후보 접수 마감, 최종 후보자 3명 13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한 새정치민주연합 경상북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접수가 14일 18시로 마감됐다. 최종 후보 등록결과는 박재웅(55) 현 안동시지역위원장, 오중기(47) 전 경북도당위원장, 전재문(51) 전 19대 대통령선거 경북총괄본부장 등 총3명의 후보가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세 후보는 후보접수 마감 이후 18시에 진행되는 제2차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대리인이 참석해 기호1번 박재웅 후보, 기호2번 전재문 후보, 기호3번 오중기 후보의 순서로 추첨을 마쳤다. 후보들은 투표 당일인 25일 대회시작 전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그밖에도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후보자 기호추첨 외에 경북도당 공명선거감시단을 구성하고 이번 경북도당위원장 선거를 어느 때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끌어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후보등록 이틀 뒤인 16일에는 유권자들이 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당위원장선거 이래 처음으로 시도되는 '후보자 토론회'가 녹화로 진행된다. 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