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표창 수상한국장학재단,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표창 수상 청렴교육과정 협업운영 우수 한국장학재단은 2022년 12월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청렴교육과정 협업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장학재단의 반부패·청렴 관련 표창 수상은 2021년 제9회 국민권익의날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후 2번째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2년을 ‘청렴 최우수기관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반부패·청렴 교육 추진과 전사적인 반부패·청렴 시책 노력을 전개하며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 청렴 실천 의지를 강조해왔다.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청렴윤리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전 임원진이 청렴연수원 고위직 과정을 이수하고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윤리경영 방문교육’ 운영과 반부패·청렴 집중추진기간 ‘청바지WEEKs(청렴은 바로 지금부터)’를 운영하며 업무 속 청렴 실천 문화를 조성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학자금 지원 기관이 되고자 한국장학재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재단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반부패·청렴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실천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8년부터 종합청렴도 평가 점수를 개선해오고 있다.
-
동지팥죽 나눔 행사 실시동지팥죽 나눔 행사 실시 대구칠곡5아파트 주택관리공단 대구칠곡5아파트에서 지난 21일 ‘영남장애인협회’의 후원으로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희 주택관리공단 대구칠곡5아파트 관리소장은 “모두가 동지 팥죽 한 그릇으로 액운을 쫓고 새해에는 길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자가’ 보유 가구 전체 가구 중 60.6%전국 ‘자가’ 보유 가구 전체 가구 중 60.6%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이다. 주거 안정성에서 자가보유율은 2021년 전국의 ‘자가’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 중 60.6%로, 2020년 60.6%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54.7%)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등(62.0%)과 도지역(69.0%)은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자가점유율은 2021년 전국의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57.3%로, 2020년 57.9%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51.3%)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등(58.6%)과 도지역(65.9%)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점유형태로는 2021년 점유형태는 ‘자가’ 57.3%, ‘임차’ 39.0%, ‘무상’ 3.7%으로, ’20년 대비 자가 가구는 감소(57.9→57.3%)하고, 임차 가구는 증가(38.2→39.0%)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형태는 주거실태조사 표본조사 결과를 전수화하기 위한 가중치 변수 중 하나로 정확한 모집단 정보 생산을 위해 인구주택총조사(표본조사)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나, 인구주택총조사 점유형태가 5년 단위로만 생산돼, 매년 자가점유 비율 외 비율을 정확히 추정하기 곤란한 한계가 있어, 2021년 조사부터는 자가, 임차, 무상 비율로만 공표했다. 주거비 부담에서는 2021년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rice Income Ratio)는 전국 기준 6.7배(중위수)로, 2020년(5.5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1배, 광역시 등은 7.1배, 도지역은 4.2배로, 모든 지역에서 PIR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ent Income Ratio)은 전국 기준 15.7%(중위수 기준)로 2020년(16.6%)에 대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7.8%, 광역시 등은 14.4%, 도지역은 12.6%로, 모든 지역에서 RIR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데 소요된 연수는 2021년 7.7년으로 2020년(7.7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이동 및 주택 보유의식 조사에서는 2021년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5년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0년, 광역시 등은 7.4년, 도지역은 9.7년이며, 자가가구(10.5년)가 임차가구(3.0년)에 비해 오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이동률은 현재 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7.2%이며, 자가 가구는 19.6%, 임차 가구(전세)는 61.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41.0%)에서 광역시 등(37.5%), 도지역(31.0%)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 이동이 잦았다.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50.4%), ‘직주근접(29.6%)’, ‘주택마련을 위해(28.4%)’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주택보유의식은 88.9%로, 전체 가구 중 대부분이 내 집을 보유해야한다고 응답해 2020년(87.7%)에 비해 증가했다. 가구 특성별로는, 청년가구가 81.4%(’20년 78.5%), 신혼부부 가구가 90.7% (’20년 89.7%)로, 청년가구의 경우, 주택보유의식이 ’20년 대비 가장 큰 폭(2.9%p)으로 늘고 높은 수준인 반면, 자가 보유율*은 낮아 내집 마련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4.5%로, 2020년(4.6%)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인당 주거면적은 33.9㎡로, 2020년(33.9㎡)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택 및 주거환경 만족도는 2021년 각각 3.00점, 2.96점으로 2020년(주거만족도 3점, 주거환경 만족도 2.97점)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역시 등에서 주택과 주거환경 만족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체가구 중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41.3%로,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36.0%)’, ‘전세자금 대출지원(23.9%)’,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10.9%)’, ‘월세보조금 지원(9.8%)’ 등을 응답했다. 점유형태별로 보면 자가가구는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58.6%)’, 전세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지원(36.8%)’, 월세가구(보증금 없는 월세)는 ‘월세보조금 지원(43.5%)’을 가장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응답했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95.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2020년(94.4%)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임대료(50.2%)’, ‘자주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39.2%)’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대부분 임차(81.6%)로 거주하고 있고,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자가가구의 전국 PIR은 6.4배로, 2020년(5.5배) 대비 증가하였고, 임차가구의 전국 RIR은 16.8%로 2020년(16.8%)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7.9%로, 일반가구(4.5%) 보다 높으며, 1인당 주거면적은 30.4㎡로, 일반가구(33.9㎡)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전세자금 대출지원(38.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3.8%)’, ‘월세보조금 지원(17.4%)’ 순으로 응답했다. 신혼부부 가구의 43.9%는 자가에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은 아파트(72.5%)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자가 가구의 전국 PIR은 6.9배로, 2020년(5.6배) 대비 증가했고, 임차 가구의 전국 RIR도 18.9%로 2020년(18.4%)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가구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2.4%로 일반가구(4.5%)보다 낮은 편이나, 평균 가구원수가 많아 1인당 주거면적(27.5㎡)은 일반가구(33.9㎡)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9.3%)’, ‘전세자금 대출지원(27.8%)’,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 공급(6.4%)’ 순으로 응답했다. 고령 가구는 대부분 자가(75.7%)에 거주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자가가구의 전국 PIR은 9.5배로, 2020년(9.7배)과 유사했고, 임차가구의 전국 RIR은 29.4%로 2020년(29.9%)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적어, PIR이 높게 나타나나, 대출금 상환이 끝났거나, 자가여서 임대료를 내지 않는 비율(43.9%)이 높아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비율은 일반가구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 고령 가구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2.8%로, 일반가구(4.5%) 대비 낮은 편이며, 1인당 주거면적은 45.3㎡로, 일반가구(33.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5.7%)’, ‘주택 개량ㆍ개보수 지원(19.8%)’, ‘전세자금 대출지원(12.5%)’ 순으로 응답했다. 고령 가구는 일반 가구 대비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 수요가 낮으며, 주택 개량 개보수 지원 수요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매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21년 8월∼’22년 1월까지 1:1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의 날’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의 날’ 종자 기탁기관과 협력의 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2월 20일, 21일 양일간 2022년 시드볼트 종자저장 사업 마무리를 위해 ‘시드볼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드볼트의 날’ 주요일정으로 22년도 4분기에 시드볼트에 종자를 저장한 17개 기관과의 종자기탁식이 마련됐다. 이어서 참여형 종자저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캠퍼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정인욱학술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시드볼트를 기획하고 만든 박광우 박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시드볼트의 날은 향후 종자기탁 기관과의 협력의 장으로 확대·운영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운영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시드볼트운영센터 배기화 센터장은 “2018년 시드볼트가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국내외 야생식물종자 5천여 종, 18만여 점이 저장됐다”며, “이러한 결과는 미래세대를 위해 국내외 종자관련 기관, 협회, 개인 들이 노력해준 덕분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드볼트는 지구에 대재앙이 닥쳐 식물이 사라질 때를 대비해 종자를 영구 저장하는 목적으로 지어진 종자영구저장 시설로, 전 세계에 단 두 곳, 노르웨이 스발바르와 대한민국에 있다.
-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완납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완납 배수동 성주서부농협 조합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수동 성주서부농협 조합장이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4,000만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로서 1억 원을 완납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배수동 성주서부농협 조합장, 금동명 NH농협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배수동 조합장은 지난 2020년 3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경북116호 (성주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3년만인 올해 1억 원의 성금을 완납했다. 배수동 조합장은 “지난 2020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던 순간을 아직 잊을 수 없다.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를 깨달은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동의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빛이 될 것”이라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52억 6천만 원을 목표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 금융기관의 성금 모금계좌 운영하는 한편, 홈페이지의 카드/페이 기부 등 온라인 기부,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방송사를 통해 성금‧품을 접수받는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문의는 경북모금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방문객 100만 명 돌파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방문객 100만 명 돌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화언덕 및 자작나무원 일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지난 1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수목원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수정은 3개 수목원·식물원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거듭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의 시대, 멸종위기 침엽수 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를 오는 23년 3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기념 무료입장 이벤트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전을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호랑가시나무 특별 전시회’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다. 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객들이 식물을 감상하며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나의 초록 우주’ 특별전과 반려동물에 치명적인 식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존 :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오는 3월 26일까지 개최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아울러 고객의견이 환류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서비스표준을 재정립해 수목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수집 종자 시드볼트 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수집 종자 시드볼트 저장 자생식물 종자 보전 워크숍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월 1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공·사립대학교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백두대간에서 수집된 종자 자생식물 93종 133점을 시드볼트에 저장하는 전달식과 향후 자생식물 종자수집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자생식물 종자수집을 통해 종다양성 보전 및 자생식물의 주권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과 자생식물 보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구의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대구의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35개)과 적십자병원(6개)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2년도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 18개소, B등급(70~80점) 14개소, C등급(60~70점) 8개소로 나타났고, D등급(60점 미만)은 없었다. 특히 대구의료원은 폐렴, 천식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결과를 나타냈으며, 주사제 처방률의 개선, 약품비 절감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우수한 실적과 운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점수가 향상된 부분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16일 개최되는 2022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주엑스포 ‘2022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수상경주엑스포 ‘2022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수상 ‘인피니티 플라잉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에 선정, 이철우 (재)문화엑스포 이사장과 최철기 연출가가 공동 수상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16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최, 사)한류문화포럼 주관으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제10회 한류학술포럼 및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순수문화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제작한 공연 콘텐츠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후 경북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2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공연이다. 이 공연을 총감독한 최철기 연출가는 난타, 점프, 셰프 등을 연출해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제49회 신라문화제 총감독을 맡아 지역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천회가 넘는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90만명이 넘는 보기 드문 대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일본 19개 도시 투어 공연에서도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한류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철우 이사장을 대신해 수상한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12년 동안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잘 넘겨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플라잉 공연이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철기 연출가는 “코로나로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때에 일본 19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유럽 북미 투어도 만들어 향후 경주로 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입후보 공무원·조합의 임·직원 1월 20일까지 사직해야입후보 공무원·조합의 임·직원 1월 20일까지 사직해야 농협·산림조합장선거 수협은 19일까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및 조합의 임·직원 등은 농협·산림조합의 경우 올해 12월 20일까지, 수협의 경우 내년 1월 19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 및 산림조합의 경우 공무원, 해당 조합의 상임이사·직원, 다른 조합의 조합장·직원 등은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90일(2022. 12. 20.)까지, 수협의 경우 공무원, 해당 조합의 상임이사·상임감사·직원, 다른 조합의 상근임직원 등은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60일(2023. 1. 19.)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해당 조합의 비상임이사·비상임감사 등은 후보자등록일(2023. 2. 21.∼22.) 전일인 2월 20일 또는 2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이에 따라 후보자등록마감일인 2월 22일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2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시점은 조합 또는 그 소속기관의 장에게 사직원이 접수된 때로 본다. 경북선관위는 조합별로 정관이나 규약 등에서 조합장선거 사직대상자 및 사직기한을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면서,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이나 조합의 임·직원 등은 해당 조합의 정관 및 규약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