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치매안심센터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의 가족을 보듬으며 체계적 치매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주1회씩 총 8차례에 걸쳐 청송군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5명의 치매환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가족교실 '헤아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이해하기, 의사소통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줘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탁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위안을 주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향후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