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전달
외로움·우울함, 극복
고령군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31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8가구에 예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 전달사업은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받은 100만원으로 화분을 구입하고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도 살피고 상담도 하며 외롭고 어려운 삶을 위로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위원 18명은 2명씩 한조를 이뤄서 2가구씩 방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가정을 직접 살피고 앞으로 도움이나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반려식물을 받은 가구는 예쁜 식물을 키우고 가꾸면서 찾아준 사람들을 생각하며 외로움, 우울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협의체 김상만 민간위원장은 "우리손으로 직접 식물을 전달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상담도 했는데,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더 열심히 지역사회보장사업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