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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 행정 원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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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 행정 원성 높다

울진군 장애인 행정 원성 높다 엘리베이터 없어 계단으로 층간 이동 도로 노면 울퉁불퉁 울진군이 장애인들을 배려 할 줄 모르는 실망스러운 행정을 펼치고 있어 원성이 높다. 현재 울진군은 읍내에서 훨체어를 탄 장애인이 읍내를 편하게 다닐 수도 없고 또 군 민원 업무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없다. 군은 이러한 환경조건을 개선하기는커녕 수년째 예산타령으로 미루면서 장애인들에게 불편함만 안겨주고 있다. 이를테면 장애 민원인이 군수를 만나고 싶다하던지 혹은 직접 관련 민원 담당부서를 찾아 업무를 보려고 해도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는 실제 울진군청 본관부터가 장애인이 직접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쉽게 오르내리며 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장애인들로서는 낡고 비좁은 본관 계단을 올라 2층 3층을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본청은 지난 1969년 신축된 지하 1층, 지상4층(1,361평)의 낡은 건물로 울진 의회 등 주요 행정업무 부서의 절반 이상이 있는 곳이다. 특히 군 민원을 직접 경청하고 가장 낮은 자세로 들어줘야 할 주요부서 등이 2층 이상에 있다 보니 장애인들로서는 직접민원을 찾아 상담받기엔 엄두도 못 낼 곳이다. 게다가 울진 읍내 군청 근처 도로 사정 또한 장애인들이 다니기엔 좋지 않는 상태다. 한마디로 울진 읍내 주요 시내 길은 훨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교통과 도로사정으로 외출을 삼가 해야 할 지경이다. 인도와 차도 구분이 어려운데다 도로의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고 인도블럭이 튀어 오르는 등 폭이 좁은 보행로 관계로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이나 훨터어를 부득이 이용해야 할 외출 장애인들에게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울진군 모 장애인 단체 지회장 모씨는 “지금이라도 본관 외벽 한쪽에라도 터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다닐 수 있도록 하면 좋은데 구 건물이라는 핑계로 대책을 세울 수 없다는 군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오래된 건물이라 새로 리모델링은 했지만 장애인들이 다니기에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군내 지체장애인, 교통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 장애인, 등 총 6개 단체 4,100여명이라는 적잖은 전체 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이들을 위한 장애인 정책이 새로 구상되고 실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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