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한다"

권영세 안동시장 취임식 외부인사 초청없이 간소화 안동시는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오는 7월 2일 대동관 낙동홀(舊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0대(민선7기) 권영세 안동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대동관에서 치러지는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단체 대표 등 10여 명과 산하직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특히 민선7기 시정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로 간소하게 개최하고,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 7시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안동장날을 맞아 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취임식에 이어 오후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안동재활원과 노인복지시설 안동애명노인마을을 방문한다. 시설을 살피고 입소자들을 격려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등 시민이 행복한 안동 건설을 다짐하는 취임 행사를 마무리한다. 안동시는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오직 이 하나만을 위한 쉼 없는 정진 그리고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더 살기 좋은 안동의 미래를 열어 갈 민선7기의 출범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