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안동시립도서관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북스타트’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북스타트 안동’ 선포식이 30일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영유아와 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안동’선포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책 꾸러미 전달, 그림책 읽어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을 통해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자 독서진흥운동이다. 부모와 지역사회가 양육에 대한 공동 책임감을 갖고 배움의 즐거움을 평생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35개월 이내 영․유아들이며 그림책 2권 등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