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중앙로 2차 전선지중화사업 협약

의성읍 중앙로 2차 전선지중화사업 협약 의성군·한국전력공사, 이행협약 체결 의성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2차)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협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시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2차)은 전선지중화사업(1차)의 연장으로 의성우체국에서 남부농협 구간(550m)의 난립한 전신주 및 통신주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으로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의 50%씩 분담해 추진하게 된다. 협약체결 이후 지중화사업 실시설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설계가 완료되면 금년 내 지중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차에 이은 2차 지중화사업을 연속 추진함으로써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주를 없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인도복구 시 낡은 보도블록 교체와 함께 경관개선사업을 연계한 특색있는 의성 시가지 모습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