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1동행정복지센터
대구시 남구 대명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명1동 소재 이·미용실, 음식점 등 업체 7개소와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대명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7명의 업주들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대명1동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인 “희망나눔가게”로, 소외계층의 생활비 절약을 위해 매월 도시락 및 반찬세트를 비롯해 셀프빨래, 목욕권, 미용실 이용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대명1동 김종덕 동장은 “저소득가정의 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업주들이 선뜻 나서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런 나눔 활동이 보다 체계화되고 정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