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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후배들의 징검다리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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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후배들의 징검다리가 되라

정치 후배들의 징검다리가 되라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대표를 그만두는 순간, 당은 공중분해 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는 것뿐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말년에 봉변을 당하고 있다. "추석 때까지는 제3지대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의 지지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면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퇴요구를 받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사퇴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회의 참석을 거부해온 바른정당 출신 하태경·이준석 최고위원 등은 15일 일주일째 최고위원 회의에 나타나지 않았다. 손 대표는 하태경·이준석·권은희을 행해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지역위원장들에게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야 자리 잡은 지도부가 깨지면 당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지난 6개월 동안 10%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지금 앞으로 4개월 5개월 후에 또 그걸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당원들한테 희망고문"이라며 즉시 사퇴를 촉구했다. 정책 노선이나 정치 배경도 많이 다른 안철수, 유승민 두 세력이 통합했지만 돌파구가 안 보이고 어려우니 손학규 대표가 잠시 당을 맡았으나 총선이 가까워지고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위기감이 바른미래당을 흔들고 있다. 손 대표의 말대로 손 대표가 그만두면 바른미래당이 공중분해 될까? 당 대표를 떠나 정계의 큰 어른으로서 당원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은 고사하고 개인적 감정타툼으로 비춰진 이언주 의원 징계 등은 당을 이끌어가는 도로에 큰 웅덩이가 나타난 샘이다. 나이가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다. 손 대표 자신의 말대로 마음을 비우고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정치 후배들이 앞길을 가로막은 냇물을 건너가는 징검다리가 되는 것이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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