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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잔에 막걸리 담으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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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소주잔에 막걸리 담으면 넘친다

소주잔에 막걸리 담으면 넘친다 13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돼 13억원을 손에 쥔 남성이 불과 4년만에 도박과 유흥으로 모두 탕진하고 10여년 전부터는 남의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해 결국 네번째 철장신세를 지게됐다는 소식이다. 그는 26살이던 지난 2006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당시 당첨금 18억원 가운데 세금을 뺀 13억원을 받았다. 복권 당첨 4년만에 도박과 유흥비로 당첨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돈이 떨어지자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수십차례 사기와 절도를 반복했다. 2008년 이후에만 3차례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당이 경제 침체 원인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를 먼저 하고 그 후 추경 심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경제가 어렵다고 추경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경제 침체의 원인을 규명하고 정부 정책 실패 때문이라면 정책을 바꾸는 등 그에 맞는 처방을 내놓아야 한다. 밖으로는 세계적으로 안으로는 국민들이 경제가 어렵다며 경제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아우성인데 정부만 "한국 경제가 견실하다" "성공으로 가고 있다"며 정책 실패로 구멍 난 곳마다 세금 퍼붓기로 메우고 있다. 정부는 2년간 54조원에 달하는 일자리 예산 등 엄청난 국민 세금을 흔적 없이 날려버렸고 올해 본예산을 절반도 쓰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추경으로 수조원을 쓰겠다고 한다. 야당의 "먼저 따져보자"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부분이다. 26세에 로또 1등당첨도 65세에 대통령 당선도 평생에 두번 맞이할 수 없는 단 한번의 기회다. 엄청난 일확천금을 주체하지 못해 부어주는 막걸리를 소주잔 만큼도 남기지 못한 로또 당첨자나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할 엄청난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주체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나 평생 한번의 기회임은 다를바 없다. 횡재를 악재로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26세의 어린사람 하나로도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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