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과의존 치유캠프 개최
인터넷·스마트폰게임 등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남자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과의존 치유캠프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와 기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안내하고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스마트폰 이용 습관 자기성찰과 문제점 인식, 자신의 장점․강점 발견을 통한 자존감 회복, 행복했던 기억 떠 올리기 등으로 진행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디지털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과의존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렵겠지만,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활동을 통해 공감과 배려 등 긍정적인 정서를 고취함으로써 디지털 과의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