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13일부터 ‘마음챙김 명상’ 하반기 참가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은 지진과 코로나19 등의 재난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심리, 사회적으로 위축돼 있는 시민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주 1회 4주간 ▲이론교육(지금-여기 알아차리기, 지금-여기 존재하기), ▲실습교육(호흡명상, 보디스캔, 자애명상, 마음챙김 요가)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자신의 호흡과 몸의 감각을 느끼고 관찰함으로써 차근히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마음챙김 시간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전, 오후, 저녁시간대로 구분해 모집하고, 포항시민으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