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에 식사제공
진량읍, 익명의 독지가
28일 경산시 진량읍 '익명의 독지가'가 진량읍 환경미화원들에게 2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사시사철 쓰레기를 치우느라 고생이 많은 환경미화원들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식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량읍은 4만여 인구에 14명의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로변, 쓰레기집하장을 청소한다.
환경미화원 송영만씨는 "청소는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후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기태 진량읍장은 "환경미화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진량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