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어르신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경산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의 시간 경산시 와촌면과 북부동에서는 설을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와촌면[사진]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관내 23개소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했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세배를 통해 어르신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 어르신들의 새해 소망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양일간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는 기초연금 및 경로당 지원, 농사 직불금 및 도로 건설 등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 메모하며 성실하게 답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새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찾아 노인 문제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가져주는 면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경로당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더욱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북부동에서는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1일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세배를 드렸다. 세배의 의미는 존중과 건강, 그리고 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를 무사히 보낸 것에 대한 고마움과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라는 소망을 담고 있는 미풍양속으로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내 두루 평안함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 드리면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명절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 준데 대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송의근 와촌면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쉬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안락한 쉼터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하며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태 북부동장은 "설을 맞아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